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화순읍 남산공원과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달 먼저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지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에 남산공원 전역은 반짝이는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도심 속 겨울정원을 연출한다. 화순군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크리스마스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산공원 군민회관 주차장 일대에 조성되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품, 공예품, 카드를 비롯해 스노우볼과 트리 장식, 산타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마켓에는 화순 지역 셀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셀러들이 함께하며, 판매 품목의 6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주안8동 주민자치회 ‘핫라핏 댄스’ 팀이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을, ▲미추홀구 대표팀이 명랑운동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인천 10개 군·구 15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했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와 명랑운동회 형식의 체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미추홀구 대표팀은 명랑운동회에서 열정적인 참여와 협동심을 발휘해 장려상을 받았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각 군·구 대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주안8동 주민자치회 ‘핫라핏 댄스’ 팀은 미추홀구 주민자치 어울마당에서 1위를 차지해 대표로 출전했다. 15명의 팀원이 펼친 역동적인 군무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내년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 진출권도 확보하게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칠북면 화천마을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제34회 함안화천농악 공개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화천농악보존회(회장 차구석)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당산제, 우물굿, 마을 지신밟기 등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개회식과 본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푸른버들예악원의 초청공연 ‘진주교방굿거리춤 화안선태’를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 교류공연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유산 간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과 ‘2026 국가유산야행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2018년부터 전통문화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오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보존회 관계자는 “오랜 세월 이어온 함안화천농악이 앞으로도 인류무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비언어 퍼포먼스 ‘디스 이즈 잇(THIS IS IT)’ 공연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3회 진행됐으며, 1290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비트박스와 길거리 댄스, 3차원 레이저쇼 등이 결합된 역동적인 연출로 꾸며졌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공연과 차별화된 형식으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초중고 단체관람 지원)’에 선정되면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800여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한 공연은 언어 없이도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의 고민과 열정,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무대는 세대와 관계없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관람객들은 “대사가 없어도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이해하기 쉬웠다”,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구성지구 주민과 칠원읍민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배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칠원의 역사자원을 기억하고 잇는 심화 과정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자와 리듬에 맞춰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숟가락 난타’ △칠원의 역사적인 장소를 그리며 마을 지도를 완성한 ‘어반스케치’ △지역의 전통 거북성 줄다리기를 살려 짚공예를 배우는 ‘짚공예 자격증반’이 진행됐다. ‘숟가락 난타’는 참여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반스케치’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걸으며 칠원의 모습과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했고, 작품은 ‘마을 지도’로 완성됐다. ‘짚공예’ 과정에서는 전통 줄다리기의 상징인 거북이를 직접 제작하며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되새겼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무대공연과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쇼가 진행됐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며 김치 판매, 김치골든벨, 김치 빨리 버무리기 대회, 김치오락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지역 농산물로 빚은 막걸리를 단돈 천원에 맛볼 수 있는 ‘천원막걸리’,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 또한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호평을 받았다.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은 “해마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며 “무대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들이 있어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비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고 지역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31회 동망봉제례’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봉행됐다. 동망봉제례는 조선 초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제례로,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동제(洞祭) 문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보문동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을 산신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매년 가을 길일에 제례를 올리는 마을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보문동 주민들은 지역의 역사를 문화로 계승하기 위해 동망봉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윤만환)를 구성해 제례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회를 맞아 제례 다음날 보문동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해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더했다. 윤만환 동망봉제례보존위원장은 “동망제는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소중한 동제로, 보문동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이어가야 할 전통문화”라며 “올해 제례가 우리 동의 무사안녕과 주민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틀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12일 첫째 날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 고령군 ‘문화路 대가ya’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령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마지막 여정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에게 문화를 나누는 대표 사업으로, 이번 고령 공연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문화路 대가ya’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어온 문화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공연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꾸며진다. 음악과 마술이 결합된 창의적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민관협력을 통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인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평택시에서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 직영점·PBV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 개소한 센터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모빌리티 공간이다. 이번 센터는 6만1,5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증 중고차 전시·판매, 목적기반차량(PBV) 전시, 신차 체험 및 주행트랙,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휴게소와 연계된 고객 편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경기도가 추진해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성과다. 지난해 9월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과 지난 14일 화성 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준공에 이어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그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 정보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수요 증대를 반영하여 기업공시제도를 개선해 왔다. 다만,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주주권 행사를 위한 정보제공 등의 측면에서 보완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접근성 및 일반주주권익 제고를 위하여 영문공시 및 주주총회 결과 공시 등을 강화하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영문공시 확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한다. 현재 자산 10조원 이상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2024년말 기준: 111사)는 한국거래소 공시 중 주요경영사항 일부(26개 항목)에 대해 거래소에 국문공시를 제출한 후 3영업일 내에 영문공시를 제출하고 있다.(2024년 1월 시행) 2026년 5월 1일부터 영문공시 2단계 의무화를 시행한다(주주총회 결과의 영문공시는 2026년 3월 1일 시행). 대상법인은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2024년말 기준: 265사)한다. 공시 항목도 주요경영사항 전부(55개 항목), 공정공시, 조회공시 등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