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수유동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에서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인과 전문가, 구가 함께 개발한 특화메뉴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전 의견을 수렴하고 점검하는 과정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을 추진해왔다. 5월 참여 점포 모집에는 16개 점포가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점포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6~7월 두 차례 컨설팅을 통해 메뉴를 구체화했고, 이번 시식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식회에는 인생불고기(주꾸미덮밥, 제육덮밥), 엄마찬스(월남쌈+저염 땅콩소스), 고고담(호두정과 쌀휘낭시에), 다솜케이크(말차딸기라떼), 전술(국수 전골), 더품(김치나베), 광명족발(스지전골), 전설의 육칼(냉면+고기), 이모네호프(닭갈비) 등 총 9개 점포가 참여해 점포별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였다. 시식위원단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푸드디렉터 편미정, 셰프 강기복(주식회사 열정 CE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메인무대, 먹거리존, 게임 이벤트존·무비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메인무대는 29일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와 재즈스텝빌리지의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30일에는 정통 재즈를 들려줄 ‘한석규 트리오’, 영화·팝 OST를 스윙으로 풀어낼 ‘하야 퀄텟’, 재즈와 클래식의 깊이를 담은 ‘권예성 밴드’, 감성적인 보사노바를 선보일 ‘혜원 트리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코지재즈 오피스’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존에는 국내 10개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속초 ‘크래프트루트’, 통영 ‘라인도이치’, 가평 ‘크래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들이 함께하며, 김치말이국수·터키 아이스크림 등 인기 푸드트럭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대문구전통상인연합회와 협력해 홍어, 떡갈비 등 판매 부스도 운영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게임 이벤트존과 무비존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무비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윈드서핑장에서 '2025 서울특별시 어울림 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중랑구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8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무나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행사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10개 팀이 한강 반환점을 돌아오는 기록경기(타임레이스) 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패들보드 ▲카약 ▲보트 체험, 실내조정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더하트 스포츠'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시각장애인연합회 B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 22일,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중랑망우공간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회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랑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은 해금 연주자 ‘은한’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광복의 순간을 역동적으로 재현하는 ‘미르메태권도’의 광복기념 태권 군무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라 힘찬 기합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공연팀 ‘뮤럽’과 팝페라 그룹 ‘에테르노’가 감동적인 선율과 화려한 무대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후, 가수 이기찬이 대표곡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은평구 수색동은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수색동 주민자치회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수색동은 수산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수산면에서 지역축제, 농산물 홍보 목적 등으로 수색동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정체성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제74회 정기연주회 ‘정체성’의 후속작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무대다. 그동안 국악관현악 중심의 연주를 이어온 우륵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창작 음악과 전통음악을 함께 아우르며, 국악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택견, 종묘제례악, 처용무, 가곡, 판소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3개 종목 가운데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각 작품에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전통의 가치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전후에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악사 복식 ‘홍주의’ 입어보기 ▲전통악기 연주 체험 ▲사진 무료 인화 행사 ▲만족도 조사 참여 관련 기념품 증정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시는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1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광장 일대에서 이동노동자 폭염 대응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기사, 택배 노동자 등 야외에서 이동하며 근로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 노동권익센터와 당진시청 기업육성과 직원들은 준비한 냉각 목걸이(넥쿨러)와 생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며 안전 운전과 적절한 휴식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2025년 노동 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캠페인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당진시 읍내동 1497)를 운영하여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구 기업육성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진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면천읍성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읍성 360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 1일 차인 29일에는‘면천읍성 달빛산택’ 주제로 면천읍성 문화유산과 지역 공간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 산책 프로그램이 2회차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2일 차에는 면천읍성 객사를 무대로 뮤지컬 갈라쇼, 국악밴드, 대금연주, 시 낭송 및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참여하는‘달빛음악회’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주말 이틀간은 면천읍성 객사에서 문화체험과 플리마켓 등‘달달놀이터’와 함께 국악, 클래식 버스킹공연 등‘별별음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3일 차 오후 6시부터는‘달달시네마’(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과정록』에 기록되어 있는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의 면천읍성 동문 귀신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공포체험‘달빛아래 사라진 귀신’이 계획돼 있다.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는 21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읍면동 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을 개최했다. ‘마을이 함께하면, 복지는 더 가까워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의 특강(사회적 고립문제와 고립가구 발굴·접근 방법 – 고립 은둔 청년 중심) ▲전유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의 사례발표(배방읍 청장년 1인 가구 고립예방 및 주민조직·안전망 형성 사업) ▲토론과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민관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오세현 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다리이자 복지안전망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사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산시를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며, 행정도 시민 중심·현장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재원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20일 책과 영화 속 명곡을 엮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8월 신나는 여름: 공연은 즐거워’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책 원작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무대는 친숙하면서도 감동적인 뮤지컬 넘버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0여 명의 시민에게 여름밤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 콘서트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음봉어울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문화 진흥을 이끌겠다”며 “정보서비스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도서관을 발전해 나가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흐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