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2일 ‘제3회 부안의 풍류를 만나다’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를 올곧게 지켜온 명인이자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신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선양, 계승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하여 열리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의 참가자가 판소리, 고법, 기악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은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3일 부문별 예선을 거쳐 24일 본선 및 종합결선이 진행되고, 일반 판소리 부문 대상(국회의장상) 및 고법·기악부문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회 전날인 22일에는 부안 물의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부안의 풍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가야금 병창 및 홍정택 선생이 만드신 추담제 수궁가를 공연하는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 지역 업체인 더랜치브루잉과 함께 ‘대덕구라거’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목상동음식특화거리(8월 22일~23일) △송촌동상점가(8월 29일~30일) △신탄진전통시장(9월 5일~6일) 등 먹거리 특화 상점가 3곳에서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회 열린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윤태화, 한봄, 김지현, 양지원, 스페이스A, 싸이버거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마실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통해 골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국제도서관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부터 60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그림책 감상·심리 특강·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의 총 7개의 체험형 과정(총 38회)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9월엔 초등학생(2~5학년)을 대상으로 언어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이야기 톡! 글쓰기 쑥쑥! ’, 그림책과 명화를 함께 감상하는 ‘명화를 삼켜버린 그림책’, 60세 이상 어르신 독서 모임 ‘다독다독 힐링 책방’을 운영한다. 이어 10월에는 성인을 위한 영화 감상법 특강 ‘영화, 천만 배 재미있게 보기’, 가족 관계 개선을 돕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돕는 ‘진로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11월에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인드 테라피’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심리치료와 독서 활동을 결합한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성을 찾는 시간을 가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2,4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물놀이와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공연 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됐고, 이어서 물총놀이, 물북 체험, 물풍선 릴레이, 어린이 EDM 풀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EDM 풀파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 등 인기 시설도 마련돼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진 이번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 맞이 운주농촌유학센터와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역사문화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운주농촌유학센터 주관으로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가 참여해 두 센터 농촌유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운주농촌유학생 11명, 열린마을농촌유학생 15명, 지도교사 6명 등 총 32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의 근현대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6·25 전쟁 발발 이후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임시수도로서의 의미를 지닌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현장에서 배우고, 해양·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0 1일차에는 ▲임시수도 정부청사 ▲임시수도기념로 ▲임시수도기념관(동아대석당박물관) 탐방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모래·갯벌 체험 및 낙조 분수 관람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국립해양박물관 조별 체험 ▲부산 스카이캡슐 탑승 ▲바다 전망 카페에서 광복절 3행시 작성·발표가 이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영사인 ‘와이앤아처(주)’와 선정기업 ‘㈜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 진흥원이 협력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지난 7월 3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펀잇’은 첨단 AI 비전을 활용한 실시간 평가시스템과 실감형 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시아(태국·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케이타운걸즈’ 글로벌 K드라마 제작과 AI기반 드라마·영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1:1 현장 진단 및 전문가 매칭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멘토링 △IR 스피칭 트레이닝 △IR DECK 제작 지원 △1~3차 IR 데모데이 발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콘텐츠 및 시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여름 물놀이에 이어 가을에는 곤충체험으로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약 8주간 운영한 서동생태관광지 수경놀이시설을 마무리하고,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경놀이시설은 유아생태놀이터를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해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됐다. 총 6,7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익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수경놀이시설에 이어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생태관광지는 유아생태놀이터 외에도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관찰대, 생태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숲 등을 갖춘 생태친화공간이다. 아울러 원앙과 수달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다.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의 닭 요리 특화거리 '치킨로드'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익산시는 중앙동 치킨로드 거리에 '하림 프레시마켓'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치킨로드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화 매장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신선육과 가공식품, 간편조리 제품 등 다양한 닭 요리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이로움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 가능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매장을 통해 치킨로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하림과 협력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닭 요리 특화거리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8일 오후 3시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5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증후군’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펫로스, 그리움을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김명철 수의사와 조지훈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증후군’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건강한 애도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며, 감정적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재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