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8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 회의’에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미군 반환공여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장기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TF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미군 반환공여지는 도내 접경지역과 비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 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회복과 도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연계사업 추진, 정책 간소화, 부처 간 협업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단위의 의견 수렴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상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지역 어린이집 원장 16명과 이은진 화성시의원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확대 ▲다문화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방안 ▲보육교직원과 급식조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급식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급식조리사의 급여가 현실과 맞지 않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 인력 확보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또한, 화성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자존감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교류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장 교사들의 처우 개선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히며,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보육 품질과 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연천교육지원청,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연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 2023년부터 이클레이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와 이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10월 개최 예정인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대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박 3일간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일차에는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조도순 공동위원장의 ‘생물권보전지역과 생물다양성’ 강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빈지아 담당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참여’ 강의와 함께 삼육대학교 윤수린 교수와 노동욱 교수의 국제행사 참여 에티켓을 포함한 ‘국제포럼의 A to Z’, ‘선언문 작성’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7명의 한국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국제모의회의 선언문 작성과 정책 제안 토론을 진행했다. 3일차에는 발성 등 국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은 시각장애인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종합민원과 등에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시각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 업무 중 필수 안내 사항을 점자로 번역·편집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각종 민원 처리와 관련된 신청대상·신청방법·수수료·구비서류·처리기간 등 상세내용이 안내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편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관계등록과 증명서 발급, 사회복지급여, 장애인복지카드 발급 등 주요 민원업무 위주로 구성돼 효용성이 높다. 김덕현 군수는 “법규 개정, 처리부서 변경 등 개정내용이 생길 때마다 점자민원업무 안내서를 현행화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1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광장 일대에서 ‘제4회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수상한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영장 7개 동,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버블머신, 에어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됐다. 축제 기간 동안 총 2,5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방과후아카데미, 전곡의용소방대, 연천예종,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단체와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이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건전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전철역과 시내 중심에서 개최된 만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외부 관광객이 가족 단위로 방문했으며,다양한 음악 공연 프로그램과 워터파크형 체험으로 세대별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규모와 운영 방식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소상공인 연합회와 협력해 물놀이 축제 전용 쿠폰을 발매하여 인근 상가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다달이 인문학 8월 강연으로 아름다운목소리연구소 이지혜 대표를 초청해 ‘목소리가 바뀌면 관계가 풀린다’라는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님이 사회를 맡아 강연의 깊이를 더하고 참석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지혜 대표는 강연에서 참여자들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 테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과 소통 방식을 파악하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등 각자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이를 목소리와 연계하여 자신만의 소통 스타일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실제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목소리의 강약, 높낮이, 빠르기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목소리 기교를 넘어, 청중에게 신뢰감을 주고 명료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강연 시 긴장감을 극복하고 편안하게 소리 내는 노하우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밝고 친절한 목소리를 만드는 법이나 발음 개선을 위한 연습법 등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덩더쿵 청소년 국악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8월 4일부터 27일까지 총 9회 진행되는 이 수업에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장구와 민요 등 국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한 데 이어 금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와 광지원농악 강좌]를 열었다. ‘광지원농악’은 지금까지 400여 년간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광주중앙고 풍물반과 광지원농악보존회가 전국대회 대상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그 우수성과 탁월한 공연 실력을 인정받으며 유명해졌다. 이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창단되고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맡은 강혜민 강사 역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창단부터 현재까지 단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관내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광지원농악을 전수하고 있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 “여름방학동안 우리 국악을 재미있게 배우고, 우리시의 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차장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맞이 물놀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류1동 주민자치회(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을 위한 2025년 마을자치리빙랩사업)와 세류1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과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해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태극기 우산 만들기를 비롯해 신발던지기, 물풍선게임,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웃음을 터뜨렸고, 부모들은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았다. 참가자 어린이 중 한 명은 “친구들이랑 물총싸움도 하고 태극기 우산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선병옥 동장은 “광복절을 단순히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마을을 느끼도록 기획했다”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안구 소재)에서 청소년지도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성인식 확산을 위한 전문지식 및 지도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체험형 성교육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발달 단계에 따른 성 이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 실질적인 지도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느 한 분의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기간 동안,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접수는 8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우면서 대리 신청자도 없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각 동 찾아가는 신청 담당자가 대상자 가정이나 요양원 등 장기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관내 요양원에 찾아가는 신청 접수되어 김종석 권선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정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직접 찾아뵙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1차 접수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고,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