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국립 예산 치유의 숲 센터 일원에서 여름철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총 40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블록 쌓기(카프라), 한지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야간에는 고요한 숲 속 계곡을 따라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반딧불이를 직접 살펴보며 숲과 생물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예산군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군은 국립 예산 치유의 숲과 황새공원 일원에 6월부터 7월 사이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가, 9월에는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며, 자연 생태지표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반딧불이 보전·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연예인연합회 청양지회는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칠갑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경연 프로그램으로 대중문화 참여도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실버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총 11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3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아낌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김기자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실버가요제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실버가요제를 통해 여전히 열정이 가득한 지역 어르신 분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대문구가 2025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페트 드 라 뮈지끄 (Fete de la musique)’를 이달 21일에서 22일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마다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거리음악축제가 열리며, 이번 신촌 행사처럼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축제들이 세계 120여 개 나라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공동 주관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는 간단한 개막식에 이어 퓨전 국악 밴드 ‘국악인가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 이번 축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인기 가수 ‘마들렌(MADELEINE)’이 약 80분간 잇따라 공연을 선사한다. 이 시간에 신촌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21일 토요일 낮 12시∼밤 8시, 22일 일요일 낮 12시∼오후 6시에 푸드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 부르고뉴식 소고기 스튜, 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제에서 여름밤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비밀의 숲’이 열린다. 하늘내린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남면 소양호마을과 햇살마을, 북면 냇강마을 등 인제군 일원에서 ‘비밀의 숲 '우리만의 작은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제의 농촌을 찾은 관광객에게 자연과 사람, 힐링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박 2일간 인제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트래킹, 공연을 진행한다. 투어가 시작되는 남면 관대리 ‘소양호 마을’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싱그러운 여름 풍미의 블루베리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참가자는 마을에서 집결한 후 블루베리 따기와 스무디 만들기를 체험하고 남전1리 햇살마을로 이동해 이웅섭 마을대표와 ‘마을 관계인구 만들기’를 주제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참가자는 시원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박달고치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구상나무숲 밤마실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인제군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순회 공연과 연계된 ‘우리만의 작은 콘서트’로 여름밤의 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영상아카데미’의 특별정규과정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별정규과정은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의 최종한, 구재진, 김경주, 성연창 교수가 △미디어 콘텐츠 기획 △디지털 드로잉 웹툰기본 다지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개인별 프로젝트 발표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균형있게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 3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명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 대한 피드백 세션이 마련되어, 교수의 조언을 받으며 한 걸음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2025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이야기‘9와 ¾ 마법장터 with 머글*’을 세명고등학교 세명체육관에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 머글(Muggle):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일반인을 지칭 이번 어울림마당은 해리포터 세계관을 주제로 마법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부스 (버그밤 만들기, 타로 체험, 압화 부채 제작 등)와 무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장 곳곳에 마법 소품, 마법사 복장, 테마 공간이 어우러져 마치 해리포터 마법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들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이를 향한 응원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여자청소년단기쉼터,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시청소년꿈뜨락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기획단 울림' 이윤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3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등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월드유니텍㈜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제일비엠시 ▲더 케이텍㈜▲㈜아람인테크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기내 청소 및 탑재, 특수경비, 2차 보안 검색, 면세점 판매, 조리 및 주방보조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추진했다. 특히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총 9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3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중구청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격월로 둘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음 행사는 8월 14일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문구를 담은 포토부스(인생네컷)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증정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14일에는 충청남도와 부여군, 계룡시가 함께 참여한 합동 홍보부스를 통해 시군별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 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기부자에게 소곡주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7월에는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부금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 전통주 글로벌 수출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천 쌀을 주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슬로커(주)와 미국 수입업체 진명(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산하 미래로 엔젤투자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커가 지난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어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구매계약(MOA)으로 이어진 성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은 서천 전통주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수출을 통해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협력과 신속한 행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커는 현재 서천군 한산면에 전통성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순환형 재생설비를 갖춘 스마트 증류소를 건립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 19일까지 농촌체험프로그램 ‘여름은 모두 농촌으로 모여 보(See)슈~’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민들이 부담없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 5,000원을 지원하며, 5,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오감을 풍성하게 채워줄 농작물 수확, 목장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예약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마감되며, 최종 참여자는 2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