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 자금을 제공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11월 17일부터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2024년 12월)’에 따른 상생보증‧대출로, 매출액 증대 등 경쟁력 강화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천만원), 최대 10년 분할상환(최대 3년 거치) 조건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3천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부대출을 총 3.3조원 규모로 제공한다.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은행권-지역신용보증재단 간 위탁보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보유 등을 전제로 자금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은행이 보증서를 심사‧발급하는 위탁보증이므로, 소상공인은 보증서 발급을 위해 지역신보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은 지역신보의 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서 자체심사 시스템을 추가로 활용하므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철원군은 2025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성료됐다고 전했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 철원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우리나라 바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전국 바둑 꿈나무들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창호 국수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여자바둑팀' 등이 함께하여 명사대국 경기등을 펼치며, 철원 바둑 종목 붐업 조성에 이바지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대회라 함께 철원을 찾아주신 부모님을 위한 알까기 이벤트, AI바둑 체험, 이창호 국수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준비하여 철원에서의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전국 어린이 바둑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었다.”며,“앞으로도 바둑을 포함한 스포츠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는 17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유림단체와 향교 회원을 비롯한 10개 읍면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임금이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베풀었던 잔치에서 유래된 것으로, 봉화향교는 매년 이를 계승해 지역 어르신들의 공경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식전에는 국악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1부 공식행사에서는 유공자 감사패 전달, 전교 인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레크레이션 등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향교 권석재 전교는 “기로연은 지역을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정신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봉화향교가 중심이 되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향교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보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한 해의 끝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주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꾸준히 지켜온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여기에 맑고 깊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아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Quando me’n vo, O Holy Night 등을 통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계양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 해를 함께 보낸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겨울밤을 은은하게 밝혀줄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계양 주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윤환 구청장은 “차분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잠시 마음을 쉬어가고 싶은 분들께 이번 음악회가 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14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5 기업·직무분석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의 직무를 직접 분석하며 산업구조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진행된 사전교육에는 120명이 참여했으며, 32개 팀이 1차 심사에 도전했다.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각 팀이 분석한 기업과 직무별 특징, 요구역량, 직무전망 등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재필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업분석, 면접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 참가 학생은 “기업의 조직구조와 직 역할을 직접 분석하면서 내가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라며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창군 섬진강미술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주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그 속 풍경을 주제로 한다. 사계절의 자연과 일상의 장면들 속에 비치는 따뜻한 햇살과 섬세한 그림자의 움직임을 작가 특유의 감성과 표현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이주영 작가는 지난해 7월 섬진강미술관에서 2인 초대전을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난 이후, 약 1년 만에 개인 초대전으로 다시 미술관을 찾는다. 특히 지난 전시 이후, 무등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세계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섬진강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섬진강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창군발효관광재단이 개최한‘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이틀간 약 4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및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추장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 ‘떡볶이’를 주제로, 순창 고추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5무(無)·5유(有) 정책을 기반으로 한 ‘방문객 중심 운영’을 내세워, 친절한 서비스 제공, 쓰레기 저감 운영, 정찰제 도입 등을 통해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축제를 실현했다. 축제에는 총 80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이 중 떡볶이·분식 판매 부스 46개는 읍·면, 일반 업체, 프랜차이즈, 대학 등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순창 각 읍·면에서는 전통 떡볶이, 눈꽃 떡볶이, 토마토 떡볶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찾아라 떡볶
뉴스다 최광묵 기자 |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이 3일간의 열정과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무안YD페스티벌”라는 주제로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소망램프 점등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펼치는 개막 축하공연을 통해 YD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다. 둘째 날, 거리 퍼레이드에는 정확하고 절도있는 해병대 군악대를 선두로, 각 읍면을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고 응원 도구로 각각의 특색을 연출한 군민, 청년단체, 관내 대학생, 고등학생들의 행렬이 남악 거리를 가득 메우며 웅장한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무대에 모여 바람개비를 이용해 대형 YD 상징물을 조성하며,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청년들의 열정과 무안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행렬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관내 일부 학교에 수두(Varicella)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수두는 발열과 함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해 교실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 시는 교내 수두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환기 강화, 정기적 소독, 유증상자 귀가 조치 후 의료기관 방문 안내, 자택 격리 및 등교 정지, 모니터링 등 수두 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두를 비롯해 주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감염취약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공유 자제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의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수두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는 감염될 수 있다”며 “수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4기 행사가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4기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화성탐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서는 15커플이 탄생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