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주)하이솔과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천 톤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4년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하이솔은 올해 4월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자사 브랜드 ‘림포디아’ 누리집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스토어팜,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한 홍보·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제품은 소비자 체험단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러 차례 조성물 변경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김행란 원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삼척시가 후원하고 삼척미로(주)가 주최한 삼척 전통주 제조 활성화 풍류행사가 6월 14일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척 전통주 제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 시음과 함께 전통문화 공연,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삼척 지역 전통주의 다양성과 한국 전통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전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신선한 농산물로 빚어낸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며, 각 전통주가 담고 있는 고유의 풍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삼척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통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풍류 행사를 통해 전통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주가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2일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을 선보였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매년 아동 대상 구강보건 인형극과 체험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구강보건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날 인형극에는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인형극에서는 주인공 치카의 모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 예방의 중요성 등 구강건강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인형극에서는 화려한 레이저쇼, 마술쇼 등이 펼쳐졌으며, 모두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구강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희망 예산' 114억 원 편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114억 원이 투입됐다.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모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5억 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 운영 지원 12억 원,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운영 등 어르신 지원 사업에 5억 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 2억 원이 편성됐다. ◆ 풍요롭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행복 예산' 63억 원 편성 문화‧체육‧안전 등 구민의 일상 만족도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기후동행 벼룩시장(플리마켓) ‘당신의 금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을 주제로 여름날 저녁의 캠핑 감성을 담아 꾸며진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환경을 위한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벼룩시장이자 주민이 다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구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당금마켓 판매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100여 팀 중 금천구 거주 아동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친환경 제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해 총 30팀을 확정했다. 판매자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 소장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수공예품(액세서리, 열쇠고리 등),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제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내 정상급 탭댄스 팀 ‘Over the Top’, 자작 가수(싱어송라이터) ‘니나파크’, 밴드 ‘위시스’, 홍익대·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 및 뮤지컬과 전공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자원봉사 활동률 제고와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충청남도 자원봉사 공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보령에서는 시 자원순환과, 보건소, 자원봉사단체, 청소년,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 활동 ▲폐건전지·페트병 반납 교환 창구 운영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섰다. 강희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충청남도 자원봉사 공동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캠페인을 마련해 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공동체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는 소중한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에서 오는 20일 ‘2025 꿀벌랜드 힐링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괴산군수출 주식회사(대표 남기환)가 주최·주관하며, 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해, 가래떡과 국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오후 7시부터는 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의 본격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괴산군민과 꿀벌랜드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충흠 축수산과장은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꿀벌랜드 힐링 음악회가 괴산군 꿀벌랜드의 홍보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꿀벌랜드는 괴산군이 생태계 보전과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 옛 보광초 화곡분교 자리에 조성한 복합 양봉체험공간이다. 1층에는 카페 및 판매장, 가공장, 교육장, 2층에는 전시관, VR체험장,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 체험, 여가가 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은군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무용단체 ‘단아트컴퍼니’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무용공연‘2025문화놀이 보은페스타’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아트 컴퍼니의 우수 레퍼토리를 비롯해 5개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문화놀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무용뿐만 아니라 국악, 판소리, 소고춤,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상연작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시 ‘고향 앞에서’를 무대화한 ‘시인 오장환을 담아내며’ △남도소고춤 △황은지(중고제판소리보조회)의 국악 공연 △윤미라무용단의 ‘채선향무’ △단아트컴퍼니의 메인 창작작품 ‘상냥한 호소’등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설립된 단아트 컴퍼니는, 제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 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도 ‘보은을 담아내다’라는 제목으로 공연 펼치며 군민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힌 바 있다. 김민우 감독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이 작품에 몰입하고, 전통 예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경안동향우회는 지난 6월 14일 경기 구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정기총회 및 제18대 회장 취임식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양재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향우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회장 취임식,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체육대회 순으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성수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고,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헌신해 온 조영한 풍천면회장, 권양학 길안면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연임된 제18대 금경수 회장은 “회장직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향우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하며 “안동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안동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경안동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했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