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한 제33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출품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 서예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전에는 총 26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5월 31일 1차 심사와 6월 1일 휘호를 포함한 2차 심사를 거쳐 총 163점의 입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성주지부는 총 11명이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 중 김찬정, 정영숙, 한상희 등 3명이 특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입선에는 김시성, 김찬정, 석삼수, 이순기, 이형근, 전영희, 정의신, 정학식, 최보선, 한상희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 서예대전은 대한민국 서예대전과 동일하게 ‘임서(臨書)’를 기본으로 한 출품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며, 고전 서체에 대한 해석력과 필력,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수준 높은 심사 기준 속에서도 성주지부는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실력과 준비의 깊이를 입증했다. 이번 출품자들은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서 한자 부문은 경당 박기열 초대작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베트남 호치민 과학기술대학교(HCMUT) 교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건설기계분야 모빌리티 기술 역량강화’ 과정을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4년 진흥원이 운영한 베트남(닥락성) 자동차 기술 연수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여 기획됐으며, 호치민 과학기술 대학의 기계공학부, 토목공학부 교수 등 교원 다섯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진흥원은 한국건설기계연구원(KOCETI)와 협업하여 이번 연수를 준비했으며, 최근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확대 및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도의 도정방향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건설기계 분야 선진 정책에 대한 강의와 함께 건설기계 유지관리 및 정비 기술 현장 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 한국건설기계연구원 △ 전주비전대학교 등 도내 기관과 △ HD 현대건설기계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다. 특히, 한국건설기계연구원에서는 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의 구축 과정과 운영모델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경은 진흥원 기획협력실장은 “전북자치도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농·건설기계 분야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4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공직자 및 가족, 지역의원, 언론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로 ‘공직자의 특별한 하루: 뛰GO 웃GO 하나되GO’를 슬로건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직장 내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공무원노조와 MZ세대 등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목‧경품 등에 대한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여형 행사로 추진됐다. 행사는 국·소·읍면동 연합 7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지구를 옮겨라 ▲전략줄다리기 ▲단체 파도타기 등 협동 중심의 단체 경기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함께 뛰는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간부공무원과 지역 언론인, 의원들이 참여한 ▲번외 족구 경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인생네컷 ▲심폐소생술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한 공직자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동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은 1인당 최대 4점까지 가능하나 수상은 1작품으로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7~8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내역으로는 금상(50만원) 1점, 은상(30만원) 2점, 동상(20만원) 2점, 입선(5만원) 5점으로 총 10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예래동 지역 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시 전시하고, 추후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예래동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일도1동은 오는 6월 21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제1회 일도1동 북두칠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도1동이 주최하고, 일도1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원도심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개인과 단체 15개 팀이 보컬,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또한, 홍조와 한스, 이서현, 브릴란테, 마술사 레이 등의 다채로운 축하무대도 함께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스화분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샤쉐 향주머니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현 일도1동연합청년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퀴엠 시리즈 Ⅰ’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학살이라는 비극을 음악을 통해 초월하고, 인류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두 곡이 연주된다. 첫 곡인 ‘Da pacem, Domine(평화를 주소서)’는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페테리스 바스크스의 작품으로, 라트비아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합창곡이다. 이 곡은 인류에게 전쟁과 폭력의 참상을 경고하며, 평화를 향한 깊은 기원을 전한다. 이어지는 ‘Requiem(진혼곡)’은 아르메니아 작곡가 티그란 만수리안이 아르메니아 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통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고요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비극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오는 6월 18일부터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인문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당도서관은 ‘그림책 한 권에 담아보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글쓰기 과정을 병행하여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이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장세진 작가의 그림책 이론, 글쓰기, 원화 작업, 그림책 편집 과정 등이 이어지고, 선한종이책방 김진경 대표의 출판기획 과정에 대한 강연이 책방 탐방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십이야’를 국립극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국립극단이 주최한 ‘2025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작으로 작년 초연 당시 서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제주 공연은 첫 지방 순회 무대로 그 의미가 깊다. 연극 ‘십이야’는 쌍둥이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셰익스피어 원작의 틀은 유지하면서,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판소리와 랩에 트렌디한 영상·의상을 더한 퓨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고전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찬사를 받은 ‘스카팽’의 임도완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구본혁, 백승연, 강해진, 김현민, 성원, 박경주, 이경민, 정다연, 이승우, 권재원, 임채현, 조승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해 무대를 채운다. 또한, 공연 기간 중 로비에서는 ‘사전대본열람 서비스’, ‘무대모형 터치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객의 몰입도와 작품 이해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2일 경쟁 사회의 치열한 인간 군상을 펜싱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PISTE: Eight Moments(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을 선보인다. ‘PISTE’는 안무가 김모든이 이끄는 모든 컴퍼니 스포츠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펜싱과 춤의 공통된 운동성을 안무로 풀어낸 현대무용이다.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작품을 발전시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펜싱 시합장을 뜻하는 ‘PISTE’ 위, ‘순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물러설 곳 없이 위태로운 순간을 사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 무대로, 공간과 움직임에 실시간 반응하는 영상기술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무대에는 안무와 연출을 맡은 김모든을 비롯해 박상현, 이소진, 이예림, 정규연, 정민우 등 6인의 무용수가 출연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부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