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지난 14일 별세한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창립회원 故 이일안 고문(회원번호 TP 1968-0010)의 영결식이 17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는 KPGA 회원과 장례 명예위원을 대표해 문홍식 고문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문홍식 고문은 “KPGA의 창립회원이자 우리의 소중한 스승인 고인을 떠나보내게 되어 모두가 비통한 마음”이라며 “고인은 항상 KPGA의 발전만을 위해 애쓰셨으며 회원과 투어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 주셨다. 오직 KPGA와 골프만을 생각하셨던 고인의 지대한 업적으로 인해 지금의 KPGA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KPGA 회원 모두는 고인께서 남겨 주신 열정과 헌신을 가슴 속에 품고 KPGA와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며 “슬픔과 눈물을 함께 나누며 KPGA의 가장 크고 아름다운 별을 보낸다”고 전했다. 故 이일안 고문은 KPGA 창립회원으로 1968년 KPGA 설립을 주도했으며 1988년부터 1991년까지 KPGA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세미프로(現KPGA 프로)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경민대학교 체육관(의정부시 서부로 545)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KB스타즈 배구단의 홈구장인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정밀안전진단한 바 있다. 시는 지붕구조체의 처짐이 발생하고, 하중에 대한 내력 저하로 겨울철 습설(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고 무거운 눈) 등 추가 하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결과에 따라, 체육관의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임시 사용중지 조치했다. 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지붕구조체에 대한 동절기 적설에 따른 변위를 측정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내진성능평가로 내진보강 필요성을 판단하는 등 보수‧보강 범위를 명확히 해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KB스타즈 배구단은 현재 참가 중인 ‘2024-2025 V-리그’의 잔여 홈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을 다각도로 물색, 최종적으로 경민대학교 체육관으로 확정했다. 시설을 배구경기장으로 조성, 한국배구연맹의 최종 점검 후 12월 22일 예정된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대구 북구 대불스포츠클럽은 지난 12월 5일 천안 소노벨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한 ‘2024 I-LEAGUE 사업평가회’에서 2년 연속(2023~2024)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I-LEAGUE는 2022년 공공스포츠클럽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북구구민운동장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리그를 운영 중이며,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승패를 떠나 즐길 수 있는 축구 리그를 만들기 위해 각 클럽 지도자 간 적극적인 소통 및 선수 중심의 사고방식과 성장 지향 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우수지역 선정으로 I-LEAGUE 운영에 기여한 지역별 실무자에게 독일 마인츠 및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해외 선진 축구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며 글로벌 축구 트렌드 경험을 통해 유·청소년 축구팀 운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 향후 리그 운영에 접목시켜 I-LEAGUE 운영의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불스포츠클럽 류성진 회장은 “향후 더욱 알찬 경기구성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부산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월 13일 남구 용호동에 소재한 볼스퀘어 볼링장에서 남구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구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의 향토스포츠기업인 제일컴퍼니 팔라시오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유니폼을 기증하는 한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건강기능식품, 옵스제과에서 제과, 남구장애인체육회 정현홍 이사가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후원이 쏟아져 대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제1회 남구장애인볼링대회에는 남구장애인복지관, 나사함주간보호센터, 나사함당나귀주간활동서비스, 하나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이스골프클럽, 함세상장애인자립센터 총 여섯 개 팀에서 60여명이 출전하여 단체전, 개인전으로 승부를 겨뤘다. 선수들의 열띤 함성과 함께 치러진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함세상장애인자립센터의 스페어팀이 1위, 에이스골프클럽의 에이스팀이 2위, 나사함당나귀주간활동서비스의 당나귀2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함세상장애인자립센터의 유용남 선수가 1위, 정재욱 선수가 2위, 나사함당나귀주간활동서비스의 이정엽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합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합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14일 합천탁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라지볼과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오전에는 남녀 혼합복식, 오후에는 3인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합천군의회 정봉훈 군의장 및 군의원, 안옥원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 강광열 합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축사에서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과 열정을 힘껏 발휘하고 동호인 간 우정도 나누며 탁구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정읍이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정읍에 모여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뽐낸 ‘정읍 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이하 내장산배 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정읍체육공원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개최된 ‘내장산배 대회’가 1차 대회(11월 30일부터 12월 1일)와 2차 대회(12월 13일부터 15일)로 나뉘어 총 6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와 한국축구클럽연맹, 시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4개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쳤다. 열띤 경쟁 끝에 ▲2학년부 한남유소년·김영후FC ▲3학년부 군포주니어·청라웰리스FC ▲4학년부 진주대성FC·김영후FC ▲5학년부 수완FC·청라웰리스FC ▲6학년부(2개 그룹) 정읍로얄FC·광명FC·무안FC·영웅FC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강진군파크골프협회가 지난 14일 2024 송년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를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협회는 이날 총 18홀 경기를 4인 1조 총 3그룹으로 편성, 눈발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렀다. 김장철과 겹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대회였지만 회원들의 열기만큼은 매우 뜨거웠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기는 쉬는 시간 없이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내내 곳곳에서 아쉬움의 탄성, 굿샷의 환호성이 어우러진 한마당의 잔치였다.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행운상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했다. 푸짐한 경품을 준비, 추첨을 통해 행운을 안겨주는 이벤트 행사를 가져 회원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남자는 김강운, 김윤곤 회원이 공동 1위를, 여자부는 박후복 회원이 1위를 차지했다. 봉사위원들의 수고로 마련된 점심 식사와 다과는 많은 회원들의 찬사를 받은 최고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는 12월 1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천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한 해의 체육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선수와 지도자,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보고, 영상물 시청, 체육인 시상,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이상만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유도 지도자와 지정화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탁구 지도자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만 유도 지도자는 제63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유도종목 종합우승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지정화 탁구 지도자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일궈냈다. 일반부 우수 선수상은 박새별(사천시여자농구단), 이미나(체조), 천미자(체조), 박정석(그라운드골프), 김종열(파크골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 우수 선수상은 이정재(유도), 박수호(유도), 배재민(우슈), 김성민(우슈), 김지애(복싱), 박준형(복싱), 구자민(육상), 조현우(육상)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박동식 시장은 “올 한해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5회 나주시장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나주시탁구협회(회장 최라현)가 주최·주관 했으며, 호남권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열린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 대항 어르신 볼링대회’와 함께 올해 나주에서 개최된 마지막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전라남도탁구협회 박용수 회장, 나주시탁구협회 최라현 회장 등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 4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5회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의 성공적 개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단체전에서 혼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15일 이틀간 볼링300(빛가람동)에서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대항 어르신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체육회(회장 김재억)와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회장 최병일)가 주최·주관했으며, 65세 이상 볼링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 최병일 회장,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의 150여명의 시니어볼링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 우승 결과는 △남자 2인조 경기도, △여자 2인조 충북, △남자 4인조 광주, △여자 4인조 전남, △남자 개인종합 광주 백현기, △여자 개인종합 대구 조윤옥 선수가 차지했으며, △남녀통합우승은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시를 찾아주신 시니어볼링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