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를 휩쓸며 최강 직장운동경기부로 떠오른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이 중국 항저우로 동계 훈련을 떠났다.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은 28일 동안 중국 항저우에 머물며 저장성팀과 북경팀, 하남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레드윙스 카누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전국대회 종합 우승은 물론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1, 은메달 2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기록했다. 카누단은 중국 항저우 전지훈련을 앞둔 지난달 24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강진선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레드윙스 선수단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저우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김해시가 주 개최지로서 오는 5월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이 열리며 김해시에서는 개회식과 탁구·배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육상, 태권도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 성공적 전국대회 개최 경험 이어가 지난해 경남에서 14년 만이자 주 개최지인 김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은 49개 종목에 대회 참가 인원 2만9,553명, 관람객 총 6만여명 규모로 열렸다. 경남은 31개 종목에 선수단 9,824명이 참가하여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김해시 방문객은 개·폐회식을 포함 2만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 개최지로서 큰 역할을 맡은 만큼 전국체전 성공 개최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 코치 서수일) 소속 이완수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완수가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2018년 천하장사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오른 이후 7년 만이다. 이완수는 16강과 8강에서 각각 김덕일(울주군청)과 유환철(용인특례시청)을 2-1로 꺾은 이후 4강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2-1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두 번째 소백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전성근(영월군청)과 만난 결승에서도 왼발목잡기로 첫판을 따낸 후 밀어치기와 안다리걸기로 연달아 전성근을 3-0으로 쓰러뜨렸다. 이완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5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는데 연승철 감독님과 서수일 코치님께서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팀 분위기가 매우 돈독하고 좋아 동료들에게도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월 28일까지 도청 이전 12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내포마라톤대회’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도 육상경기연맹과 충청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하프(21㎞)와 10㎞ 코스 4만 원, 5㎞ 코스 2만 원이다. 주 행사장인 홍성 KBS 신축 부지에서는 홍성·예산 화합의 취지에 걸맞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2025 내포마라톤’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는 내포마라톤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물론 함께 오는 가족들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 좋겠다”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약 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하며, 경주가 유소년 축구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2024 화랑대기’에는 726개 팀, 1만 3,21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이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대회는 U-9 경기부 신설을 통해 저학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했고, AI 중계 확대를 통해 선수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폭염을 대비한 경기 환경 관리와 우수한 경기장 시설, 편리한 교통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하며, 경주를 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과는 지난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평가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보고회는 임동주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제3회 기업은행배 레슬링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 레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레슬링협회·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레슬링 저변 확대와 전국 레슬링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나이를 기준으로 U-15, U-17, U-20 총 3개 부로 구분되며,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경기가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지도자와 심판 강습회가 진행되고 2일 차에는 U-20부 경기가 진행된다. 3일 차와 마지막 날에는 각각 U-17부 경기와 U-15부 경기가 이어지며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국 레슬링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선수들이 멋진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KBO는 오늘(24일) 류지현 감독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를 이끌 대표팀 수장으로 선임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이 나아가야할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에 대해 논의하여 대표팀 감독 후보를 허구연 총재에게 추천했다.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대표팀 운영 계획, 상대팀별 전략 수립 방안, 국내 및 국제 야구계 흐름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류지현 최다 득표자와 면접을 거친 후 감독으로 선임했다. 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과 다년간 국가대표팀 코칭스탭으로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점 등에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지현 감독은 2026 WBC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감독으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KBO는 24일(금) 2025 시즌 주요 규정, 규칙 변경사항을 담은 안내자료를 10개 구단 선수단에 배포했다. 자료에는 KBO가 앞서 발표한 ABS 스트라이크존 조정, 피치클락 정식 시행에 따른 규정, 1루 3피트 라인 규칙 변경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하는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시행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ABS 존 조정과 관련해, 스트라이크 존이 하향 조정된 부분을 설명했으며,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픽 자료를 함께 첨부했다. 피치클락은 주자 유무, 투수교체, 타자의 타임 요청 등 등 각 항목별 적용 시간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으며, 피치클락 운영에 관한 심판의 권한, 규정 회피 시도, 장비 고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국제대회 피치클락 규정과 MLB, CPBL과 같이 피치클락을 운영하는 타 해외리그의 규정도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1루 3피트 규칙과 관련해, 주자의 주로 범위 확대 기준을 예시 이미지를 활용해 설명, 선수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다경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 중 유일하게 내셔널리그(지방자치단체)팀 소속이라는 점에서 기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 이다경 선수는 1차전 5승2패, 2차전에서 2승1패를 달성하며 조 2위로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고, 최종 리그전에서 기업소속 프로팀 선수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며 랭킹 13위로 선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다경 선수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 확정은 양산시와 직장 운동경기부 관계자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소식”이라며 “시의 끊임없는 지원과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응원 행사, 그리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난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