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 출신의 백예담, 김보아, 류호준, 박상혁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 총 48게임을 치러 1위부터 8위까지의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양주 덕정고 출신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 덕정고 출신의 백예담(한체대)이 2위, 김보아(한체대)가 4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덕정고 출신의 류호준(한체대)이 7위, 박상혁(광양시청)이 8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외에도 여자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덕정고 출신 황연주(평택시청)가 선발됐으며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후보에 조양중 출신의 가수형(광양시청),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덕정고 출신 이익규(광주시청)가 선발됐다. 매년 다수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양주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영 등 볼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
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 KIA 김도영 연봉 400% 상승, 2025 시즌 연봉 인상률 1위 2024 KBO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 지난해 대비 연봉 인상률 400%로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이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며,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 두산 김택연 2년차 최고 연봉 타이, KIA 최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시대에 지자체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대다수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생활 인구’가 제시되고 있다. 생활 인구는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활동성을 반영한 개념으로 지역에 체류하면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지자체의 입장에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모두 다 한 손에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작년부터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화 종목은 배드민턴, 야구이며, 그 외에 탁구, 파크골프 등도 주목할 만하다. △ 배드민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이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아마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은메달을 차지한 손승모 선수의 등장 이후로 여겨진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성실한 플레이로 연거푸 대이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nbs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1층)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와 체력증진을 위해 3월부터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제주도내 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휠체어·스탠딩·학생 3부분으로 나누어 각부분 가장 우수한 3명에게 표창과 상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측정 항목은 기초체력과(근력, 근지구력, 폐활량) 체성분(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측정으로 구성되며, 4월 1차 측정 후 약 3개월 뒤 2차 측정을 진행하여 향상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5일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접수기간 내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력왕 선발자에게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결과는 2025년 9월 발표하며, 자세한 일정은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장애인체력왕 선발대회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방문 또는 전화( 체력측정실)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최한 “2025 WINTER Schooling Show”승마대회에서도 입상이 이어지며 대표 유소년승마클럽으로 입지를 굳혔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1월 16일 1차 대회부터 3월 2일 막을 내린 3차 대회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전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선수 110명, 마필 131두가 출전해 7개 종목(장애물 5, 마장마술 2) 각 1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일반부 승마선수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참여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는 선수 10명이 출전해 장애물 4개 부문, 마장마술 1개 부문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으며, 장애물 70클래스(송풍초 임지아)와 90클래스(주천중 임이윤) 두 개 부문에서는 대회 통합 챔피언을 거머쥐는 성과를 내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진안용담승마클럽은 지난 2019년도에 창단한 이래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승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래 단장은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승마 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여수시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3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흘간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30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남녀 단·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겨울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남자 단식에서는 손지훈(김포시청) 선수가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서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식에서는 장수하(경산시청) 선수가 안정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원활한 경기 운영 덕분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경기가 끝나고는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 여수의 다양한 명소 덕분에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수들이 경기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로 대회를 운영했다”며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남원시를 대표하는 남원드론동호회 알파스카이팀이 오는 3월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Drone Soccer 한일친선교류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출전권은 지난 2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 한국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확보한 것이다. 본 대회는 한국와 일본의 드론 축구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 알파스카이팀은 남원의 드론 스포츠를 이끄는 대표적인 동호회로, 학생과 일반인 30명으로 구성된 강팀이다. 2023년 FAI 드론샤커 오픈 인터네셔널컵 축구대회에서 2, 3위를 차지하고, 2024년 한국 드론 페스티벌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왔다. 한편, 남원시는 2025년 시민참여형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및 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드론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글로벌 드론스포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올 시즌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누구일지 여실히 그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는 남자·여자 단식, 남자·여자 복식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 3학년 단식은 김재윤(진동초), 여자 3학년 단식은 김리아(안남초), 남자 4학년 단식은 김준형(당진초), 여자 4학년 단식은 서예진(구포초), 남자 5학년 단식은 유태웅(태장초), 여자 5학년 단식은 김채원(진말초) 선수가 우승했다. 남자 3학년 복식은 배예준-고건후(중부초), 여자 3학년 복식은 김세현-이로은(진말초), 남자 4학년 복식은 김환-조예준(정읍동초), 여자 4학년 복식은 박서유-김채연(완월초), 남자 5학년 복식은 박재하-최유노(연서초), 여자 5학년 복식은 하지민-권민아(진말초)조가 팀워크와 협동심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777여 명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국내 스포츠케이션(스포츠 + 여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지훈련에는 5개 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검도, 럭비, 복싱), 115개 팀, 연인원 50,4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남해군의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남해군은 약 57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더불어 금산 보리암 등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며 훈련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었다. 남해군은 동절기가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남해군의 숙박 및 음식 업소를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지훈련이 진행된 기간 동안 숙소 객실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들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남해군은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함께 남해형 3려(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