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KBO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제작한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26일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응원가는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참여해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은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6부작 예능형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과정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팬들이 직접 참여한 ‘한 줄 작사 이벤트’에는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였으며, 콘텐츠 최종화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700여 명의 팬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미는 등 팬들과 함께 제작한 응원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KBO는 이번 국가대표팀 응원가를 오는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전과 11월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한일전에 대표팀 공식 응원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2026년 3월 열리는 WBC C조 조별리그를 대비한 전략적 평가전으로,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전력을 점검하고 대표팀 경쟁력을 강화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로 구성된 공식 응원단을 파견하고, KBO 여행 파트너사인 놀유니버스와 함께 한일전 응원단석 티켓과 대표팀 기념 굿즈를 포함한 특별 여행 패키지를 마련해 팬들의 현장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대표팀 응원가 제작 콘텐츠와 뮤직비디오는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