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용인 기흥구 김혁공원에서 환경개선사업 완료를 알리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경기도 특조금으로 정비 마친 김혁공원 현장점검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 것으로, 노후화된 운동시설과 안전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김혁공원은 2005년에 조성된 이후 부분적인 보수만 진행되어 왔으며, 전체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전자영 의원은 “공원 주변에 성지초ㆍ중학교가 있고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주민 숙원사업이 완료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풋살장과 배드민턴장의 인조 잔디 및 바닥재를 전면 교체하고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도 확대 설치해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완공 이후에도 미흡한 부분들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속적인 보완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혁공원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가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는 그의 다짐은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월 김혁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독립운동가 김혁 장군을 기릴 수 있는 방안과 노후화된 풋살장 등 시설 개선, 우범지대 안전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전 의원의 의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주민들은 이제 김혁공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