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70가구에 쿨매트와 미니선풍기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활동은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폭염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민수정 위원장은 “고시원과 여관이 많은 우리 동 특성을 고려하여 쿨매트와 미니선풍기를 준비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름나기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고시원에서 지내며 무더위에 밤잠을 뒤척였는데 풀매트와 선풍기로 시원하게 잠을 청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여름나기 물품지원과 사랑의 반찬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