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6월부터 매화공원 등 10개소에 바닥분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던 수원시 권선구는 시청 앞 올림픽공원 등 관내 6개소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지난 7월 9일부터 추가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원은 올림픽공원, 권선공원, 마중공원, 매화공원, 고래의모험공원, 산들어린이공원으로 총 6개소로,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및 에어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과 휴게공간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수돗물)를 사용하고 수질검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및 위생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즐기시기 바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