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완주군이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관내 사업장으로 최대 30만 원(2023년 카드매출액의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도·시·군으로 이전한 사업장과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장관은 일본 순방의 첫 일정으로 9일 도쿄에서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일본 인수합병(M&A) 중개기관인 M&A Loyal Advisory와 인수합병(M&A) 인수 성공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의 기업승계 성공 사례와 인수합병(M&A) 지원제도를 청취하여, 빨라지는 우리 중소기업 대표(CEO)의 고령화에 따른 기업승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1년 설립된 M&A Loyal Advisory는 일본 정부에 등록된 3,100여개(’24.3월 기준) 민간 인수합병(M&A) 중개기관 중 하나로 중소기업이 인수합병(M&A)를 통한 기업승계를 추진하는 경우 인수합병(M&A) 매칭‧협상, 중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인수 성공 중소기업인 A社는 ’80년대 초반에 설립되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적(글로벌) 대기업과 거래하는 전자기기 판매·수출 중소기업이다. ’19년 같은 일본 중소기업인 B社를 인수한 후 매출을 상승시킨 인수합병(M&A) 성공기업이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성군은 마늘, 양파 수확 및 과수 적과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군 공무원은 부서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부서별 2회 이상 일손돕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의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대학생들의 숙소지원을 통한 체류형 농촌 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농가의 일손을 거들어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해 적절한 일손 지원으로 영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부서, 의성군 농업정책과,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의성군은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경상남도 사천시의 ‘남일미래 남일마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남일미래, 남일마레’를 주제로 우주항공청 개청과 유원지 재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정착과 청년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했다. 아름다운 남일대 해변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학교·병원·대형마트 등 도심 속 생활편의 시설과 가까워 자연의 여유와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사천시는 2028년까지 향촌동 남일대 일원 36,051㎡ 부지에 총 645억 원의 규모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이라는 국정 목표에 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와 7개 중앙부처가 은퇴자,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와 생활 서비스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경남은 시군 6곳의 신청서를 제출하여, 사천, 남해, 함양이 서류심사를 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인 RSA Conference 기간 중인 5월 9일(목, 현지시간)에 '한-미 정보보호 기업 파트너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미 양국 정상회담시 발표된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23.4.26)」 이후 양국 산업계 등 민간 협력 강화 기조에 따라 미 상무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이번 B2B 워크숍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한국 사이버보안 산업계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최초로 현지에서 진행한 한‧미 산업계 교류 행사이며, 미 상무부, 국립기술표준연구소(이하 ‘NIST’) 등 양국 관계기관, 한·미 사이버보안 기업 40여 개 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B2B 워크숍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한·미 산업계 세미나가, 이후 2부는 비즈니스 만찬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는 NIST의 ‘Cybersecurity Framework 2.0 가이드’ 강연을 시작으로, 유명 글로벌 테크 리서치 기업인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패르난도 몬테네그로(Fernando Montene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에 뜻이 있는 만 18세 부터 40세 청년들에게 영농정착지원금, 농업창업자금(융자 5억원 한도),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영농정착지원금 신청 방법 및 사용 용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사용 방법, 의무사항 및 제재 등을 교육하여 선정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젊고 능력 있는 청년들이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하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 UAE(아랍에미리트 연합) 수자원기술 및 환경기술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두바이 수전력청(UAE DEWA) 주최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62개국 2,600개 업체가 참가하는(2023년 기준) 대표 전시회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수처리‧해수담수화 플랜트, 스카다(원격감시제어) 소프트웨어, 밸브, 펌프, 탈수장비, 누수감지 장비 등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1:1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분석과 수출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진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수처리‧환경분야 중소기업이며, 6개사를 선정하여 부스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한-UAE 산업‧에너지‧무역투자 협력강화 발표에 따라 국내 기업의 UAE 시장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가 13일부터 31일까지 ‘2024 카자흐스탄 오일 및 가스전’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198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Atakent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2022년에는 20개국 405개 업체가 참가했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에너지‧기계‧금속분야 중소기업이며, 6개사를 선정하여 부스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파이브라인, 중장비 기계부품, 고압저장탱크 등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1:1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분석과 수출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카자흐스탄 투자청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관련 기계설비의 연계 수요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도내 관련 생산기업체들이 신규시장으로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5월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하여 안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5월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로,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어한기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하여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중성어종의 정부 비축물량 약 5천 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이번 정부 비축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5월 할인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5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제로페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20% 선 할인하여 발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0일 무역협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대표, 유통학회, 대한상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유통산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유통채널 다각화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C-커머스 공세로 인한 국내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심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국내 소비 축소 등 최근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위기의식을 산‧관‧학 전문가들이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향후 미래포럼에서는 유통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각 분과별로 마련한다. 분과는 크게 ❶유통물류 기술 인프라, ❷상생발전 및 제도개선, ❸글로벌 진출 확대로 나눠,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하여 유통산업 발전방안(9월)과 유통산업 인공지능(AI) 활용전략(10월)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안덕근 장관은 최근 내수 회복세가 1분기 경제성장률에 힘을 보탠 것과 같이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국민경제 활력 및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미래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인공지능(A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