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 대표 김민정)이 9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 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사진제공=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 이날 콘서트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제럴드 알버타 한국 명예영사,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등 한국과 캐나다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MMC 김민정 대표는 축사 순서에서 ‘수어 축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는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의 학부모들과 앰브로스 홀딩스, 휴스틸 캐나다 등 현지 기업 관계 및 정치, 학계, 예술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차해리 전 YTN 아나운서(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유창한 영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연주를 펼친 콩쿠르 우승자들은 △윤정원, 남예서, 조유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은상 감독의 <경계선>이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 스틸컷(사진제공=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는 지난 19일, CGV 영등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초/단편 경쟁 부문 대상작, 심사위원 특별상을 포함한 1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초/단편 경쟁 대상을 수상한 고은상 감독의 <경계선>은 ‘젠더’라는 주요한 질문을 통해 우리의 인식을 재구성해야 하는 오늘날, 영화적 방식으로 진실되고 자세한 방향을 제시하는 영화로, “훌륭한 배우들과 견고한 메시지를 통해 관객이 스스로를 반추할 수 있게끔 하는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경준 감독의 <가족의 이름으로>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영화라는 이름으로, 이 다큐멘터리 작품은 대개 극영화가 자아내는 감정을 전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특정한 한국적 소재를 섬세하고 우아하게 다뤄내어 더 큰 주제에 이르게 한 것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아, 초/단편 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의 영예를 누렸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가‘한미동맹, 평화와 미래를 여는 70주년’이라는 주제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개최한'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하여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또한, 라종일 전 주영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한미동맹 7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니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좌장으로 로이 캄프하우젠 미 아시아정책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맥스웰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왔다. 세션 2에는‘한미동맹의 발전적 미래와 평택시·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문가들은“한국전쟁 속에 수많은 희생을 걸쳐 이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장터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열려 농산물과 건어물 등 다양한 추석맞이 선물용품을 판매하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자 바자회를 준비했는데 많은 주민이 기꺼이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4회차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불고기와 된장찌게를 밀키트 형식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은 독거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으로 요리교실에 앞서 노래교실, 영화감상,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행사를 진행하여 뜻깊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광명5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는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최되는 양주 나리농원 일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양주시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 행사’는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등이 참여해 총 24개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품질 양주 농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판매장에서는 양주시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양주골쌀, 애호박, 오이, 쌈채, 토마토, 버섯, 사과, 인삼, 아로니아, 꿀 등), ▲농산물 가공품(여주 가공품, 전통장류, 건강차, 건강즙, 유제품 등), ▲화훼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돈·한우 무료 시식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천일홍 축제와 병행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무료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국가민속문화재인‘남양주 궁집’의 지하주차장 조성공사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에 약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274㎡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공사를 통해 남양주 궁집의 관람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평내동 저밀 주거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지상부는 공원으로 재정비해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 조성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남양주 궁집을 전면 개방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시는 ‘남양주 궁집’을 예약제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매주 월~금요일 하루 3회(10시, 14시, 16시) 소규모 방문객을 수용해 입장 시 고즈넉한 궁집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고령의 독거어르신의 마음건강을 위해 마음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치유농업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치유농업 사업에 참여하는 농장 중 원학농장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총 3회기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호접란, 가을 식물, 이끼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자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9월 13일(수) 첫 회기에는 호접란과 대나무 야자, 다육이를 심어보면서 참여자들이 제작한 화분에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원예활동 중에 식물들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화분을 집에 가져가서도 오래 잘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마음치유농업의 한 참여자는“한동안 집에만 계속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외출할 수 있는 것부터 감사하다. 정원을 만들면서 다양한 식물을 심었는데 이름도 붙여 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집에서 잘 키우며 즐겁게 지내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춤축제 개막식이 열린 21일 평촌중앙공원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군집 비행에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약 10분 동안 드론 700대가 춤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춤추는 사람의 모습, 음표에 둘러싸인 선글라스 등으로 변신하며 빛을 내자 시민들은 “와”하고 환호성을 냈다. 안양시는 이날 저녁 7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5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안양춤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안양이 걸어온 과거의 힘찬 발걸음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찬란한 미래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슬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완성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24일까지 계속되는 안양춤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안양시 시민기후활동가 및 기후변화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작가 기후변화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안양시 시민기후활동가 및 기후변화강사의 역량강화 심화교육 일환으로 추진됐다. 북토크는 동안구 호계동에 거주하고 기후변화 전문가 및 환경 분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형 작가가 맡았으며, ‘생활 속 기후변화와 시민 사회의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이재형 작가는 자신의 저서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에서 밝힌 ▲기후변화의 개념과 진실 ▲기후변화가 바꿀 미래 세상의 모습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재의 흐름 ▲다음 세대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방안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재형 작가는 “기후변화를 마주한 인류, 기후변화가 뒤흔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토크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이 가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