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가 8일 일본에서 열린 2024 행정개혁 갑자원 행사에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독창적인 캠페인 '로컬힙! 오느른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행정개혁 갑자원은 일본 에히메현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 지자체가 참여해 인구감소에 대응, 행정 효율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에히메현 마츠야마 시민회관에서 경합에 선정된 일본 7개 지자체의 사례발표와 해외 초청 우수사례로 김제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비거주자도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가상의 전입신고 퍼포먼스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한 사례를 소개했다. 시의 '로컬힙! 오느른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 캠페인은 실제 전입신고가 아닌, 전입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김제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거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을 자주 찾고 소비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창한묵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7회 고창한묵회전’이 오는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고창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연립형태로 꾸려졌으며, 서예 작가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군 서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됐다. 남초 고복례, 동죽 김용백, 근정 서주선, 담산 이순금, 벽하 최형주 등 등 42명의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이 참여하여 시(詩), 서(書), 화(畵)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주선 회장은 “서울과 고창에서 꾸준히 전시를 개최하며 고창의 서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와 재향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고향의 예술을 빛내고 서화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한묵회가 지역 예술을 널리 알리고, 고창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인 이화영 작가의 개인전 '끝을, 향하여'가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이화영 작가는 모나크 나비의 여정을 모티브로, 꿈을 향한 청년들의 고난과 극복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이화영 작가는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 후 섬유, 철, 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과 치유 과정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화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꿈을 꾸는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 작은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재)구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공개모집에 선정되어 개최된 것으로, 구미문화재단은 올해 문화, 시각, 공예 분야에서 예술인 및 단체의 28개 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아카이브실에서 11월 7일부터 17일 까지 역사자료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사자료관에서 운영된 프로그램 중 ‘나만의 휘호만들기’와 ‘내 손으로 그리는 풍경’ 수업에 참여한 13명의 작품 45점이 공개된다. 작품 중 일부는 박정희대통령의 휘호를 캘리그래피 기법으로 표현하고, 박 대통령의 생가와 주변 풍경을 어반스케치로 묘사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역사자료관은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아동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 프로타주 등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 탄신주간을 맞아 지난 10월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하반기 기획전시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가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시 12점과 펜꽂이 9점이 공개되며, 그의 필체를 따라 써보는 필사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문학적 감성을 선사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시는 11월 11일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와 작품 함께 읽기를 진행한다. 노벨문학상은 1901년 시작된 이후 인류에 큰 문학적 기여를 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 내 모든 도서관에서 그의 저서들이 대출과 예약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미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집중 조명할 수 있는 특별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작품 속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 보는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작품을 천천히 음미하며 깊이 읽는 슬로리딩 방식의 '한강 작품 제대로 읽기'와 작가의 문체와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는 '비평적 분석하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 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시민들의 문학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개최하겠다”고 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월 10일 문화광장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2회 태백시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념행사 등을 통해 서로 간 화합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소상공인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상, 도지사상, 태백시장상 등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3월 법정단체로 지정되어 4월부터 본격 출범했다. 출범 후 2023년 11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최우수지역상을 수여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우수지역상을 수여받았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11. 8.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400만 명 달성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작은음악회 문화공연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 현악 앙상블팀이 연주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특화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제약·의약·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레드바이오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책은 제주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해 1차·3차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제주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할 레드바이오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제주 레드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대 약학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주 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와 연계해 열렸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강철웅 제주대 부총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 바이오산업 홍보 영상 시청, 환영사 및 인사말씀, 레드바이오 혁신성장계획 발표, 축사, 신약연구개발센터 구축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세리모니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세종시에서 8일 도시와 농촌 간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의 장’ 행사가 열렸다.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 주관으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5년 싱싱장터 도담점 첫 개장 이후 매출 2,500억 원, 소비자 1,000만 명 달성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 농가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특히 행사 야외무대에서는 특별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먹거리존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부스에서는 농가체험,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권기환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 화합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7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2회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엔 최경옥 전남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1천여명이 참여했다. 각 지역 대표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2부에 걸쳐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전·현직 새마을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부녀회원들의 한마음 잔치를 축하했다. 최경옥 회장은 이날 나주지역 다도면 김공순 부녀회장과 배우자 장효일 씨 금천면 정금순 부녀회장과 배우자 조종연 씨에게 ‘외조상’을 수여하며 새마을회 발전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또 행사 장소 협조와 새마을회 지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윤병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22개 시군의 새마을부녀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더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근면·자조·협동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