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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장암 4기 말기 암 환자 최웅수 전 의장 시청 앞에서 1인 호소 시위

○“나는 안민석의 소총수이자 사냥개였다.” 폭탄 발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청 앞에서 12일 오산시의회 최웅수 전 의장이 1인 시위를 하며 오산 민주당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치는 호소를 해 오산 정가가 시끄러울 전망이다.

 

▲말기 암환자로 밝히고 시민을 위해 오산 민주당 정치 행태를 규탄하며 호소하는 최웅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사진제공=뉴스다) 

 

최 전 의장은 1인 호소를 하면 현 시의원, 전 시의원, 안민석 국회의원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이 오산 시민을 위해 잘못을 저질렀는지 말기 암 환자의 힘든 몸을 이끌고 호소했다.

 

최 전 의장은 “오산의 주 관심사인 서울대병원 문제는 안민석 국회의원이 조종하고 이용했다. 그 조종에 따라 실행한 곽상욱 전 시장에게 잘못된 행정이라는 프레임으로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정적 곽 전 시장을 제거하는 것까지 계획된 실행이다. 여기에 현 시의원들까지 이용해 안민석 국회의원은 빼고 전 이기하 시장, 전 곽상욱 시장의 행정력 부재로 사태를 몰고 가는 특위조종까지 오산의 모든 일에는 안민석 국회의원의 사주를 받은 전도현 의원이 행실에 옮기고 있다.”라며 말했다.

 

이어 최 전 의장은 “민주당이 행정에 개입한 예로 롯데 물류 불법 증축, 청사 청소용역 이건 개입을 말했다. 오산시를 깨끗한 정치, 반칙과 특혜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자고 시작한 정치가 시정을 장악하고 시의원을 이용하여 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명분 없는 정치를 하고 있다. 즉 시민 여러분들이 누여야 할 행복과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현실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온몸이 만신창이 되어 새삼 “오산 민주당의 정치 활동이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닌 한 사람을 위한 정치가 되면 안 된다.”라며 “현직 시의원들이 각성하고 시의원 본분으로 돌아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길 바란다. 하수인 정치 명분 없는 정치 시민을 버린 정치는 결국 오산 시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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