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잇따라 연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립도서관 4곳을 중심으로 독서뿐 아니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서 주민에게 다가가고자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먼저 11일에는 대방어린이도서관(대방동길 55), 12일에는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에서 ‘나누리마켓’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플리마켓을 비롯한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플리마켓 존에서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가족 셀러가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보육원 등을 연계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김영삼도서관(매봉로 1)은 18일부터 26일까지 ‘우리가족 해피메이’를 개최한다. 18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 24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감발달 꼼지락 책 놀이터’ 등 2회에 걸쳐 책놀이 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4 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2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페스티벌 행사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 주최, 인바코리아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참가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양한 피트니스 경연과 건강 정보 부스, 가족 단위의 게임 및 경품 제공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청소년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장학금 수여, 다세대 가족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개막 식전 공연으로 대한민국 탑 보디빌더 이승철을 비롯한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들의 포징쇼 등 14개 종목 410명 선수가 참가하며, 유·청소년 태권도 공연, 피트니스 대회, 케이 팝(K-P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필수 행정 절차로,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서류심사 및 4월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적정 통보를 받았다.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는 김해시와 지역 문화예술계의 상호 협력의 결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 구산동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조성되는 미술관은 4개 층, 연면적 5590㎡의 규모로 지어질 것이며,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체육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될 것이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광화문 세종대왕 조각가이자 김해 한얼 중·고등학교 출신인 김영원 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영원 작가는 평소 예술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6대 행복공약 ‘쉽게 접하는 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도시경영 패러다임인'문화적 도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해시는 최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전국기획사업 고독사 예방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알콜 의존에 의한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삶의 희망이 상실되는 무력감에 빠져있으며, 신변 처리는 물론 집안 정리조차 어려워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염규성 관장을 비롯한 고독사예방사업 마을리더 활동가,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원지구 동해시협의회 민들레 봉사단체,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회원 등 총 14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원지구 동해시협의회 민들레 봉사단체에서는 안부를 확인하며, 이불과 옷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상자 김00님은 “집안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몰려왔는데,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안을 보고 삶에 대한 희망과 활력을 되찾았다.”며, “안전하고 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해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시립합창단에서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시설을 방문, 무료로 상‧하반기별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40분 동안 민요와 동요, 대중가요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 ‘영웅’으로 유명해진 주제곡‘누가 죄인인가’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89년 4월 28일 창단된 동해시립합창단은 소프라노 전은정씨가 2021년부터 지휘를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47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어르신들께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반려묘 관련 첫 특강 강연자로 ‘반려묘 전문 나응식 수의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 수는 2010년 461만 마리에서 2022년 544만 마리로 18% 증가한데 반해 같은 기간 반려묘 수는 63만 마리에서 254만 마리로 303% 증가했다. 구는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의 진입, 반려동물 선호도의 변화 등 반려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발맞추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반려묘 가족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다. 강연자로는 일명 ‘냐옹신’으로 불리는 반려묘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나선다. 그레이스 동물병원 대표 원장인 나응식 수의사는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하고 있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고양이 반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집사와 고양이가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의 유래부터 다양한 고양이의 바디랭귀지, 음성 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향천사에서 예산군민 발전 기원 법회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천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개최되며, 금오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려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산사음악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전국노래교실 합창 페스티벌 및 지역 가수 공연이 12시부터 열리고 2부에서는 예산군민 발전 기원 법회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트로트계의 신예 빈예서와 풍류대장 이상밴드, 감로수 중창단, 가수 윤정아, 백지현, 주연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산군 예산읍 소재 향천사는 삼국시대 백제 승려 의각이 창건한 사찰로 656년에 건립됐으며, 금오산 향로봉 기슭에 자리한 예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꽃피는 봄이 오면》전시를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8월 26일까지 개최한다. 근대 전통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지배의 틀 안에 갇혀 주체적인 개인으로 인식되지 않고, 사회적 지위와 권리 또한 남성과 차별받았다. 그러나 여성들은 천주교 · 동학 · 개화론 · 기독교 · 신학문을 접하며 자아의식이 성장했고, 자신의 인격과 개성에 대한 존중, 자유연애와 자유결혼, 남녀평등과 여성 해방 등을 요구하며 여성운동을 이어갔다. 또한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화에 침묵하지 않고 나라를 구하는데 남녀가 따로 없음을 외치며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남성 중심 사회와 일제 식민지에서 차별받던 여성들의 인권과 인식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치열하게 싸운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유물과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어둠에서 빛으로'는 남성중심 사회에서 차별받던 여성의 삶이 천주교, 동학, 갑오개혁으로 변화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2부 '새로운 세상으로'에서는 개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2024년 두 번째 인문학 특강으로, 5월 21일 오후 7시에 정승익 강사를 모시고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영어 공부법’ 강연을 진행한다. 외고 · 국제고 등 17년 교직 경력 뿐만 아니라 EBS 대표 영어강사, 강남인강 영어영역 스타강사로 알려진 정승익 강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10만명 보유한 파워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이외에도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10대를 위한 영어 3줄일기', '밤 10시, 나를 바꾸는 시간' 등 영어교육 관련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다. 정승익 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적 교육법 등 초중고 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트렌드와 개편되는 교육과정으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정보 등 사교육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독서 및 여러 가지 경험과 시간을 통한 자기인식, 공부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산어린이공연장은 5월 25일 11시와 14시에 댄스뮤지컬'판타스틱 앨리스를 선보인다. '판타스틱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각색하여 제작된 댄스 뮤지컬 공연이다. 그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극 전개에서 벗어나 시계를 보며 말을 하는 신비한 토끼에 이끌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책 속에 앨리스가 빠지는 설정을 통해 극이 시작된다. 동화 세상으로 들어간 앨리스는 야광 체셔 고양이, 파티에 중독된 모자장수,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려는 사나운 괴짜 빨간여왕, 여왕을 뒤따르는 카드병정 일당들을 만나 미묘한 이끌림 속에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이야기를 꾸려 나간다. 이번 공연은 이상한 나라의 배경과 신비한 캐릭터들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면서 개성이 존중받는 이상적인 세계를 주제로 다이나믹하고 빠른 극 전개가 공연의 몰입감을 높여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