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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민주시민연대 최인혜 후보 시작은 작지만 창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 내딛어

○ 1인 독재 오산 정치 20년 이제는 시민 중심 새로운 대항마 필요
○ 미약한 시민들이 손을 모아 오산 민주화 이룰 것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 시민당을 표방한 오산민주시민연대의 시장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18일 민주당 시장경선 후보였던 문영근 후보의 사무실에서 소박하지만 뜻 깊은 오산민주주의 실현의 첫 발을 내딛었다.

 

▲ 오산민주시민연대 최인혜 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사진제공= 뉴스다)

 

최인혜 시장후보는 오산민주시민연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과정을 일자별로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뜻과 마음이 만들어낸 마중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오산의 진정한 민주화, 기존 기득권 정당의 대안세력이 오산민주시민연대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지방자치는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하고 중앙당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지방 정치세력의 자립을 통한 지역 민심을 천심으로 생각하는 정당이 필요하다.”며 오민연(가칭‘오산민주시민연대’)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후보자는 “ 1인 독재 지방정치 20년 오산 시민들의 민주화, 전국 공천제 폐지, 시민운동을 통한 오산 미래 설계, 정치학교 설립을 통해 인재 양성까지 앞으로 저 최인혜와 오민연이 오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지 많습니다. 특히, 고인물 오산 민주당은 뿌리까지 썩었다. 능력은 없으나 각종 권모술수에 능한 독재자가 지배하는 오산에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게 할 새로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오산민주시민연대야말로 오산 민주주의를 꽃피울 대항마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계획을 말했다.

 

최 후보자는“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저 최인혜는 주변에 친구, 선배, 후배들 많이 있지만 오산 독재자의 눈 밖에 날까봐 무서워 다들 오늘 이 자리에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눈치를 보면서 하는 정치, 누구의 조정을 받는 마리오네트 정치, 이것이 오산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희 오민연이 있는 오산정치는 시민중심으로 만들어 갈 겁니다. 그 첫 발을 촛불집회를 통해 시작해 양자 구도의 오산 정치를 3자 구도로 만들어 시민중심 오산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며 말했다.

 

이어 최후보자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오민연을 알리고 오산 민주당의 독재 정치의 민낯을 밝혀 시민들에게 양의 탈을 쓴 늑대의 실체를 낫낫이 밝혀내 오산 시민이 심판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민주당 문영근 전 시의원, 조재훈 전 도의원이 참석해 오민연 최인혜 시장후보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