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1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 등 보완방식, 2022년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시는 지난 17일, 2022년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사업계획 심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미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는 지난해 6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개원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언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교육, 이민자 가정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 교육, 세계언어축제 개최 등을 추진해 관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도에는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 제안한 사업과 운영위원들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언택트 청소년 홈스테이 ▲방학캠프(영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IT 가상공간 언어교류프로그램 ▲1일 체험학습, 생태체험 학습 프로그램 ▲방과 후 프로그램 ▲온라인 영어 ▲AGLC 언어 축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인 박종철 안성시 복지교육국장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가 사업추진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좀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안성시 아이들이 언어를 통해 교감하고 서로의 다양성에 대해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한 해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강기용 센터장님 이하 직원들과 운영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