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1월 26일 농림부 주최로 대전 K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원예특자 신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 사무국장 이완용 씨가 농림부 장관장을 수상 했다.

▲우측 두번째 농림부 장관상을 받은 이완용 사무국장(사진제공=(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

원예 특작 신기술보급사업의 우수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 신기술보급사업 협력 체계 강화 및 사업 보완점 도출을 통한 개선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진흥청 및 국립 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들과 도원 및 특·광역시, 시군센터 관계자들 50여명이 참석 했다.

이어 신기술, 신품종 확산 유공 공무원 및 농민 표창 시상은 장관상 5명, 청장상 7명으로 모두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신기술 보습 사업 시상은 원장상 6명이 수상 했다.

▲이번 표장을 받은 송산 포도 (사진제공=(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

특히, 이번 표창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한 화성 송산 포도 연합회 이완용 사무국장은“ 국내 육성 품종인 충랑으로 농림부 장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더욱이 화성 송산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된 것 같고 화성에서 송산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는 자부심, 자긍심이 더해졌다고 생각한다. 화성 송산포도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포도는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 수도권 소재 현대 백화점 12개 지점에 납품하고 있다. 이는 송산포도 생산 농가로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말했다.

화성 포도 박사로 통하는 이완용 사무국장은 충랑 품종 외에 2백여 가지의 다른 품종 포도를 연구하고 있으며 화성 토양과 기후에 맞춘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최고품질 포도 품종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화성 대표 농민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