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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오산 세교3지구 오산형 미래 경제 자족도시로 개발 필요성 대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월 발표한 『오산시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433만㎡(131만 평) 세교3지구 3만 1천 호 주택공급을 위한 사업이 단순 주택공급이 아닌 도시 개발의 신모델이 될 수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작년 11월 세교3지구 지정 관련 자족도시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다)

 

해당 개발 계획은 2025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으로 발표됐다.

 

이에 기존 신도시 개발에서 공공성 확대라는 미명하에 자족성이 떨어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던 대부분의 신도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자족 기능을 넣은 세교3지구 개발이 설득력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어 주택공급 기능에 도시 자족 기능을 포함한 미래형 선도적 자족 신도시로 개발이 베드타운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발전을 포함하는 오산형 자족 신도시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까지 창출되는 자족경제 오산형 미래도시 개발은 자족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오산시 입장에서는 바라는 이유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LH와 오산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의 행정과 민의가 반영될 수 있는 제대로 된 도시개발 계획과 자족 기능이 포함된 세교3지구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발은 자족 기능을 바탕으로 휴식, 교통, 경제,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오산형 미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는 세교3지구 개발을 오산 도시공사와 LH가 함께 추진해 개발이익은 지역발전을 위해 재사용하고 도시개발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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