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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이신남, ‘與 오산 전략공천, 민주당 경선으로 맞불 놔야 총선 승리 가능’

- 20년 만에 오산 민주당 총선 경선 기대감 커, 경선 흥행을 총선까지 이어가야
- 노무현 당선 기적도 경선으로 시작, 민주당 승리 방식 오산서 증명해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 오산에 EBSi에서 레이나라는 이름으로 영어 과목을 강의한 인재영입 인사 김효은 씨를 전략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신남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에 “전략공천에 맞설 필승전략은 ‘20년 만의 오산 경선’”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중앙당에 경선을 촉구했다.

 

이신남 예비후보는 김효은 씨 전략공천을 환영한다면서, 여당의 전략공천에 맞서기 위해서는 오산에 20년 만에 경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오산은 현재 국회의원 경선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20년 만에 치러질 수도 있는 경선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했다.

 

실제 오산의 경우 안민석 의원이 17대 때부터 내리 5선을 하는 동안 초선이었던 17대 때를 제외하곤 항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내 손으로 직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뽑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기를 오산 거리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며 “내가 선출한 후보를 오산의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내고야 말겠다는 우리당 지지자들의 열망이 오산을 가열 차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에 경선이 치러지면 20년 만에 치러지는 경선임을 강조하면서 “반드시 성사 시키고 흥행시켜서 그 압도적 기세를 총선까지 몰아가야 압승할 수 있다”고 거듭 말했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던 것도 국민참여경선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우리당의 필승전략을 오산에서 다시금 증명해 내야 한다”고 중앙당에 경선 결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원칙에 따라 능력 있고, 도덕성에 흠결 없는 후보를 경선을 올려야 한다”면서 “ 0년 만의 오산 경선을 흥행시켜, 민주당이 항상 이기던 방식으로 오산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