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자체·산업·대학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 다짐을 알리기 위해 구로구 최초로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와 관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구로구는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관내 기업들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의지를 약속하고 관내 대학들은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비전 선포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9∼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33개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유럽한인경제인 총연합회,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기업에 관계망(네트워크)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및 홍보관 운영, 세미나·콘퍼런스, 소통 행사, 문화 행사 등이다. 도내에서는 이번 행사에 △자동차 부품 △화장품 △조미김·스틱김 △인삼 제품 등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금산·서천·홍성 8개 지역 33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렸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 방문단은 대회 기간 행사장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인 태안군이 참여 농가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8개 읍·면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에 대한 참여 농가의 이해와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에는 태안읍·소원면·원북면·이원면 출하 농가가, 오후에는 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 출하 농가가 교육에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로컬푸드의 개념 정립과 직매장 사업 이해확산 도모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로컬푸드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농산물 품질향상 방안 △적정 가격결정 △원산지 안내 △소비 트렌드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달 중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신규 참여농가 발굴을 통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로컬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가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 참여자를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11월 11일~13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단기간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모집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또는 4촌 이내의 친척으로 시골 출신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농가의 소요 인원보다 여유 있게 모집함에 따라 모집 후 탈락자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모집 기간에 첨부 서류 제출이 어려운 경우 추후 제출도 가능하다. 계절근로 기간은 3개월(C-4) 또는 5개월(E-8)로 E-8 비자에 한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산시는 11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내 ‘시정-시정공고-고시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2년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첫 월급 수령을 축하하는 ‘첫 월급 Day’ 사업을 운영한다. ‘첫 월급 Day’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첫 월급을 수령하는 시점에 맞춰, 센터에서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입사 후 어려움이 있는지 살피고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직, 전직 상담, 취업준비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여성 인턴십, 찾아가는 새일센터 등 다양한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돕고 있다. 또한 기업체 관리자들과 소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직장인 고충 해결 관련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항만관광공사가 2025년 1월 1일 당진도시공사로 전환하며,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15명으로 경력경쟁 10명, 공개경쟁 5명이다. 이중 팀장급 2명을 포함한 기술직렬은 경력경쟁으로 채용하고, 행정직렬은 공개경쟁으로 채용한다. 채용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모든 전형 절차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수행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정년 범위 내 있는 사람이다. 지역·학력·성별 구분 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 분야별 세부 자격요건 등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와 당진시 누리집 채용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항만관광공사는 2025년 1월 1일 당진도시공사 출범을 위해 임원 공개채용, 사무공간 리모델링, 행정전산시스템구축 등 전환 절차 를 서두르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 사업에 공모해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군은 군비 5억을 추가로 투입해 2025년 1월부터 기존 임대사업소 철거 후 농기계 구입과 함께 정비동 300㎡, 격납고 944㎡ 총 건축면적 1244㎡인 임대사업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994년도에 준공돼 30년 된 노후 건축물로 진출입로가 협소해 교행 시 불편함과 시설 낙후 등으로 인해 임대 사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기계화 영농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적기영농 실현 및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세부적인 계획부터 자료평가 및 대면평가 거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함으로써 농가들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가들의 임대사업소 이용 건수는 △20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0월 29일 기준으로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이 높아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41만9천130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김장재료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재료인 배추·무 생육이 호전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안정될 전망이며, 부재료인 고춧가루, 양파, 대파, 생강, 배 등도 생산량 등으로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올해 김장 의향을 조사한 결과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 중에 김장을 하겠다는 의사가 74%에 이르는 등 본격적인 김장철은 11월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김장비용은 김장철(11월 중순~12월 상순)에 조사하는 것이 적절하며, 10월 29일 기준으로 진행된 한국물가협회의 김장비용 조사 결과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물가협회에서는 11월 배추가격을 5,300원이라고 전망했으나, 이와 달리 현재 배추 가격은 공급여건 개선으로 이미 3,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하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23개 기후테크 기업이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썬호텔 더볼룸에서 열린 ‘2024 세계기후경제 포럼’에서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기후테크 기업들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건물․매장 탄소감축, 친환경데이터센터, 수송분야 탄소감축, 전기비행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후테크 기업 23곳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 구축 협력 △기후테크 개발 및 상용화, 제주 투자 등 녹색성장산업 촉진 △ESG 경영 실천 위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적극 참여 등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정부보다 15년 앞선 2035 탄소중립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기후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외국인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산업과 기업 경쟁력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과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제주벤처마루에서 ‘산학협력 공유협업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 이성환 단장, 제주TP 기업지원단 부창산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산업혁신기관인 제주TP와 외국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 소재 위덕대학교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추진과 지자체-대학-기관의 협력관계로의 확대 등 외국인 인재 활용과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력 창출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은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경상북도 RISE 사업 연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TP와 위덕대학교는 상호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