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서울 양재 농협유통센터에서 울주쌀(황우쌀) 서울 특판전 및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두북농협조합장 등 울주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유통 염기동 대표이사와 재경 농협중앙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판전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울주쌀의 우수성을 알려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지역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행사판매가는 20㎏ 기준 5만7천900원, 행사 출하가는 4만1천원으로 시중가 대비 28%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판전과 함께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재경 농협 임직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