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칠곡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비 약 14억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및 민간투자 약 14억을 유치해 청사, 공영주차장 등 총 33개소에 78기의 충전기를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기 설치 사업은 이번 공모에 함께 참여한 SK일렉링크(주)와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 주민에게 빠른 충전속도와 높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