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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주 공직자,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9~12일 제주도청 본관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 개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 공직자들이 챗GPT와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행정시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생성형 AI 학습 동아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GPTISTs)’를 비롯해 제주시 직장동호회 ‘포인터팀’, 서귀포시 챗GPT 연구팀 ‘GP+지기’ 등이 이번 전시회 기획에 참여했으며, 혁신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도 정책기획관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11일간 제주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주제의 작품을 모집한 결과, 디지털 이미지, 노래, 웹페이지, 영상 등 총 7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이미지 43개, 노래 3개, 시 2개, N행시 15개, 기타(웹페이지 제작, 영상, 홍보 슬로건, 기고문 등) 11개 등이다.

 

9일 낮 12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GPTISTS 동아리 변동수 회장과 제주도청 AI 아나운서인 제이나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제이나는 초대가수로도 등장해 전시에 출품된 노래 ‘에이팩 인 제주(APEC IN JEJU)’를 직접 부르는 등 전시과정 전반에 AI를 활용해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출품작과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오영훈 지사의 APEC 제주 유치 관련 인터뷰 영상, ‘미래에서 온 편지’라는 주제로 제주가 개최지로 선정된 상황을 가정해 오영훈 지사가 세계 각국에 외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 앞서 도·행정시 챗GPT 관련 학습동아리 소속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전시를 준비하면서 개인과 도정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노력에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각 실국장 및 공무원 등과 전시공간을 방문해 출품작들을 둘러봤다. 우수작으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여정’ ‘APEC IN JEJU(노래 케이팝, 발라드)’, ‘2025 제주 APEC 로고’ 등 3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참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직자들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고, 도정 추진 정책을 힘있게 응원하는 모습에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며 “인공지능 활용 등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우리의 삶을 더욱 활력있게 만드는 만큼, 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여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동아리들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동아리 외 공직자들도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과 업무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외 챗GPT 전문가와 팝 아티스트 등을 초빙한 화상회의(ZOOM) 특강을 2회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뤄진 특강에 11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