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전년 대비 19계단 상승한 16위로 경영관리 및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행정안전부가 2023년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경제성과 공공복리를 증대하도록 하는 경영의 기본원칙이 구현되도록 공공성, 재무 건전성, 경영성과, ESG 경영 원칙 등 경영관리, 경영 성과를 7가지 지표를 통해 5단계 등급으로 평가 지방공기업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화성도시공사(이하‘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및 수준 체계 및 대응 대책 수립실행 능력 ‘S’등급의 우수사례를 비롯해 ▲전략경영 지표 최고점인 98.80점을 획득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며 경영평가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및 수준 체계 및 대응 대책 수립실행 능력 부분에 대해“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대내외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목표 및 전략을 세우고 달성하려는 비전, 전략의 일관성 유지와 경영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전략과제가 적절히 도출됐다. 또한, 추진계획에 따른 실적지표가 명확하고 기관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화성시의 주요 과제를 기반으로 한 경영, 계획 실현을 위한 ESG 경영 관련 전략과제를 포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NCS(국가직무 능력표준)를 도입, 블라인드 채용 문화를 정착,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보여줬으며, 구체적이며 중장기적인 인력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운수업 촉탁직 등 다양한 형태의 신규 채용을 확대한 점이 우수하다 평가됐다.

고객 및 주민 의견 청취 전용 홈페이지 구축 및 관련 제도 구축, 민간 협력 및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지자체와 민원 처리 절차의 유사 중복 기능업무를 제거하는 등 One-Stop 민원 서비스 추진으로 소통 및 참여 지표의 정성평가에서 92.6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편, 사업수입이 전년 대비 77.18% 대폭 증가(153억 원)하고, 1인당 시설관리 실적도 크게 증가(89.54%)하는 등 주요 사업 지표 또한 크게 개선된 평가 결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