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해 ‘수원 새빛돌봄’ 서비스를 홍보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빛돌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복지 돌봄 지원 사업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돌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중위소득 120%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동행돌봄, 주거관리, 식사지원, 말벗서비스,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모바일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홍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니 든든하다”며 “이런 제도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맙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새빛돌봄이 실제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특히 어르신,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세심히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