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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벗이미술관, 유럽과 미국의 아웃사이더 아트 특별전 ‘Raw Expression: The Art of Outsiders’ 개최

Raw Expression: The Art of Outsiders - 한계 없는 표현,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벗이미술관은 오는 8월 24일(일)까지 ‘Raw Expression: The Art of Outsiders’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Raw Expression: The Art of Outsiders’ 전시관 전경(사진제공 = 벗이미술관)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오스트리아 갤러리 구깅(Gallery Gugging)을 대표하는 레오폴트 스트로블(Leopold Strobl), 하네스 레너(Hannes Lehner), 아르놀트 슈미츠(Arnold Schmidt), 마누엘 그리블러(Manuel Griebler), 그리고 미국 사라크라운(Sarahcrown)에서 활동 중인 셀프 토트 아티스트(Self-Taught Artist)인 데이비드 사이어(David Syre)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 언어를 발전시켜 왔으며, 아웃사이더 아트가 세계 곳곳에서 어떻게 자라나고 변화해왔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Raw Expression: The Art of Outsiders’는 우리가 ‘예술’이라 부르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되짚는 시도이기도 하다. 국적이나 사회적 배경, 정규 예술 교육 여부와 무관하게 솟아나는 창작의 에너지는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다시 던지게 한다.

벗이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넘어 독창적인 시선과 감각으로 세상을 표현해온 유럽과 미국의 아웃사이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또한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