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에서 화성도시공사가 ‘나’ 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가 기존의 3 분류 체계에서 2 분류체계로 통합 및 조정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여 재무와 부채 관련 지표를 개선했으며, 사회적 가치와 정부 정책 이행 성과를 별도로 관리 적용해 2024년 발표했다.
이에 화성도시공사는 평이한 평가를 받아 왔으나 2024년 평가에서는 ▲경영관리 부분에서 재무관리 우수, 소통 및 참여의 사회적 책임 관리 우수 등을 비롯해 양호 등급을 받았고, ▲경영성과 부분에서는 8개 부분 중 사업수입, 1인당 시설관리실적, 노동생산성,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합계 점수 89.05점의 ‘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공사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영 성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경영관리 측면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하를 위한 노력, 신규 사업 발굴,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화성도시공사가 지역발전과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한 지방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은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