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노원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26 노원천문우주 페스티벌 – 노원, 우주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5일, 노원천문우주과학관과 중계문화공원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최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등 전 세계적으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이색적인 과학 체험이 장기적인 과학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각화했다.
중계문화공원에 설치된 본무대에서는 박인호 마술사의 과학마술쇼를 시작으로, “우주인 코스프레 대회”가 먼저 열린다. 우주를 주제로 창의적인 코스프레 참여자들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런웨이 워킹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 강연과 과학실험 퍼포먼스 ▲우주 관련 영화 상영 등 유익한 과학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양질의 공연 및 강연이 오후 내내 이어진다.
천문우주페스티벌의 묘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행사는 일몰 후 밤까지 계속된다. 우주와 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저녁 7시에 진행되며, 밤 8시부터는 밤하늘 해설, 천체망원경 영상 중계를 통해 “오늘 밤, 우주”의 모습을 안시(眼視), 망원경 관측을 번갈아 가며 만끽할 수 있다. 이날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천체로는 달과 목성이 예정되어 있다.
본무대 외에도 이날 중계문화공원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득하다. 23개 기관이 참여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부천천문과학관 등 과학 관련 기관, ▲시립청소년센터, 앤드센터, 노원수학문화관, 상계청소년문화의 집 등 청소년 시설, ▲노원에코센터, 중랑천환경센터, 노원이지센터 등 지역의 환경 시설, 그 밖에도 ▲기관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망라됐다. 이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은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누리호 등 모형 전시, 태양 관측, 탄소 중립 활동 체험 등이 있다.
한편,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지난 2021년 이후 코스모스관, 빅히스토리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등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하며 최신 기술과 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천문우주를 비롯한 과학, 환경, 생명에 대한 폭넓은 체험형 교육시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구는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천문우주페스티벌을 통해 과학문화의 확산은 물론, 과학기관-유관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다져나가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체험과 참여를 중시하는 지역 교육인프라를 상징한다”며, “과학을 통해 더 큰 미래, 더 넓은 세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