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기업 인력난과 느린학습자 청년 취업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 찾아

  • 등록 2025.03.30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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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 최광묵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취업과 고용 지원을 위한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 화성시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화성특례시와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학부모들이 모여 청년 느린학습자들이 직면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취업과 고용 지원을 위한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 화성시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사진제공=권칠승의원실)

 

권칠승 의원은 "지속 가능한 느린학습자 청년 지원 구축을 위해 화성시와 시민단체와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취업 교육 및 고용 지원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화성시에 적합한 취업 교육 및 고용 지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혜경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가 부모와 활동가의 입장에서 청년 취업 지원의 필요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러한 발제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토론에는 배현경 화성특례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시현 청년 부모, 문조성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정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느린학습자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학령기를 지나 청년 및 장년기로 접어들면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취업 교육 지원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청년기 느린학습자들은 직장 적응 문제와 반복된 실패로 인해 은둔이나 고립 상태에 빠지거나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권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반영을 위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단계는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업들과 뜻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실현 가능한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이를 발판으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모범사례가 만들어지도록 화성시와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는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권칠승 의원의 주도 아래, 화성시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의원은 "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느린학습자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이번 토론회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조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칠승 의원은 "이 자리가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권 의원은 "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보다 널리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우리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권칠승 의원은 강조했다.

최광묵 기자 xereju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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