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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희 화성시 의장 “믿음”, “상생”, “배려”, “존중”,“소통”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 약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방문하시는 민원 분들이 희망을 보았네! 글귀를 보며 저에게 화성시의 희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주 말씀하신다”라며 시작된 화성시 김경희 의장의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 언론 연대' 기자들과 인터뷰 중인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사진제공=뉴스다)

 

“공공의료 부분 중 노인 요양병원은 수혜와 수익성을 놓고 고민 중이다. 단순 수혜만을 강조하면 제공할 수 있는 것에 제한이 많고 수익성을 높이면 특정 계층을 위한 지원 아닌가 의심을 받을 수 있어 가장 현실에 맞으며 화성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 공공의료 중 노인 요양병원을 포함한 화성시의료원을 화성 봉담에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특히 노인 요양병원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높이는 방안으로 노인 재활, 신경과, 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노인 질환 및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화성시처럼 여야가 하나 되어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는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었으나 현재는 의원들이 당을 떠나 똘똘 뭉쳐 화성시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의회 초선의원을 포함한 25명 의원이 현재는 의정활동을 하시며 보다 나은 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이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며, 의원 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회 위탁 연수 프로그램, 의원 맞춤형 교육,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의원 자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어 의원들의 공약 사항을 수집하여 화성시에 필요한 좋은 정책을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화성시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안전에 대한 매뉴얼화 및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 화성시는 현재 수원발발이 문제로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고 그 안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 보완할 계획으로 행정부와 협조하여 시민 안전에 대한 매뉴얼 작업을 시작으로 안전 화성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화성시 언론 연대' 기자들과 인터뷰 중인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사진제공=뉴스다)

 

“지역구가 서부권이다 보니 관련 민원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화성 서부 도로의 가로등이 너무 어둡다는 민원이 많다.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그것보다 작은 것 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김경희만의 의정활동일 것이다”

- 화성 서부권 도로의 가로등 문제는 심각한 수준으로 LED 가로등을 설치했으나 너무 어둡다. 민원도 많고 본인 자신도 느끼고 있다. 문제점이 있다면 찾아서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화성의 서부는 문화, 환경, 해양, 교통을 중점 과제로 생각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 화성시의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적인 향상을 위해 시민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원들 스스로 연구하여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정을 만들 것이다.

 

“예산 3조 1,233억 원 화성시 내년 예산이다. 큰 예산을 감시 견제해야 하는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좀 더 나은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 백만 인구 도시 화성이 멀지 않았다. 양적인 성장에 질적인 향상을 더 해 화성 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다. 의회는 특례시 준비 연구회를 발족해 타 특례시 의회를 벤치 마킹하고 지방 분권 강화, 조직 설계 및 인력 운용방안, 사무자치권확보 등 지방 자치역량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화성시 언론 연대' 기자들과 인터뷰 중인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사진제공=뉴스다)

 

“정명근 시장의 공약 중 보타닉가든, 테크노 폴 정책을 관심 깊게 보고 있다. 화성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하는 데 도움과 감시 견제를 통해 화성시민을 위한 행복한 정책이 될 수 있게 하겠다.”

- 집행부와의 협치도 중요하지만, 균형적 상생 관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집행부는 정책을 실행하고 의회는 잘하고 있는지 행정사무 감사나 시정 질의를 통해 감시 견제하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두 기관이 단순히 정책 실행에 초점을 둔 협치보다는 ‘시민’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고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때 비로소 시민의 화성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제가 9대 전반기 화성시의회에서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시민을 위한 정치, 시민을 향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의회는 정치적 논리는 지양하고 시민의 의견과 반하지 않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의 관행적 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바로 당리당략을 배제한 의회 결속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소통에 방점을 두고 의원들은 물론 직원들까지 모든 의회 구성원들의 함께 성장과 상생을 통한 질적·양적 발전을 이뤄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화성시민들이 화성시의회를 바라보실 때 일하는 의원, 일하고 싶어 하는 의회, 의원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꼭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화성 언론인 연대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