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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취임 6개월 안에 공군 비행장 이전 확정하여 수원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 하겠다”

“군 공항 부지는 수원의 100년 발전을 만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선거 때마다 이용만 해왔다”며, “이번에 제가 당선되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내 올해 안에 후보지를 확정하고 신속하게 이전 작업에 착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8일, 포(4)동 포(4)동 캠프의 마지막 44번째 지역으로 권선구 세류1동 세류공원에서 수원군비행장 인근시민, 지역 시·도 의원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김용남 선거사무소)

 

김 후보는 이어 “군비행장을 화성시 화옹 지구로 민간 국제공항과 함께 이전하고 사업방식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하여 최대한 절차와 진행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 공항 부지를 넘겨받고,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 시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0만평이 넘는 부지에 초일류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고, 신산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막대한 수익은 수원 펀드로 만들어 펀드 수익금을 시민들에게 배당하는 경제 선순환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한편 “군공항 이전 문제를 진짜 해결 할 사람은 저 김용남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원시민들과 저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당선되면 수원이 동북아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군 공항 이전 반드시 실천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44일간 진행했던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권선구 세류동을 끝으로 대장정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