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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우수한 성적 거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안성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이인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82팀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에서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안성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수준만큼은 여느 대회보다 높아 알차고 안전한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결과 남초부 경기 안성초, 여초부 광주 광주문화초, 남중부 광주 금호중, 여중부 대전 둔원중, 남고부 경기 다산고, 여고부 경북 명실상주클럽, 남대부 충북 충북대, 남일반부 대구 달성군청, 여일반부 경기 안성시청이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곽필근)은 대통령기 대회에서 9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개인단식 1·2·3위, 혼합복식 1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회를 마감했다.

 

곽필근 감독은 “투혼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시즌에도 소프트테니스 메카 도시 안성에 어울리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